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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션] 7월 계획


BY 사교계여우 2019-07-01

뭘 해야 더위를 잊을까 계획중입니다.

정말 덥습니다.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는 사람이 많은가 봅니다.
최근 일주일간 맥주 판매량이 5월 한 달 판매량보다 많았다니. 시즌 중반을 넘어선 프로야구, 늦은 밤 상영하는 공포영화의 영원한 짝꿍. 열대야를 짜릿하게 식혀줄 ‘치맥(치킨맥주)’의 전성기가 드디어 시작된 듯 하네요.

얼음 같은 냉동 잔에 부드러운 맥주 거품이 시원하다고 여러 잔 들이켜는 건 금물.
불면의 밤으로 눈 밑 다크서클이 짙어질 수 있다고 하지요.
맥주는 차가울수록 맛있을 것 같지만 너무 차가우면 미각을 마비시켜 오히려 싱겁습니다다.
가장 맛있는 맥주 온도는 여름 4∼8도, 겨울 10∼14도.

아내들이여! 더위에 지쳐 퇴근하는 남편을 위해 맥주 한 병과 표면에 살짝 성에가 낀 맥주잔을 준비해 봅시다. 또 한가지 잊지 말것. 맥주에는 역시 치킨!!!.

모두들 뜨거운 7월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