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는 남편과 나 둘뿐. 집안일 싫어하는 남편이지만 아무것도 안 하려는 게 보기 싫어 반 어거지로 역할 분담을 시켰다. 청소와 점심 저녁 설거지, 분리수거는 남편 몫. 이제는 어느 정도 안착이 되서 곧 잘 한다. 퇴직 후 거의 집에만 있는 남편이라 이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