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396에서 분류되는 12와 33을 막 처음 보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막 들던 그 처음 생각이 중요하다, 각자 자기자신들에게.
여기서 12가 보였을 때 나는 12지신이 떠올랐다.
그리고 33을 보았을 때 삼삼삼 줄행랑치는 뇌속 단어가 막 튀어나왔다.
아, 나는 내 뇌구조 속에 그간 신들을 마니 섭취하였구나, 라고 하는 해석이 뒷따랐다. 또 33 앞에서 삼삼삼삼 하구서 줄행랑치는 이미지소리부터났다는 건 아마도 잘은 몰라도 나의 뇌속에12지신과 어울리는 단어를 순간적으로 잡아낸 즉, 같이 어울리기 되는 단어포착 쯤에해당되는 내 뇌를 들여다 보았다.
그래 나는 이런 질문을 해본다.왜 나는 33이라는 저 숫자를 보자마자 삼삼오오 무리지어 가는 것도 아닌줄행랑치는 삼삼삼 (인터넷 용어던가? 333, 이 인터넷 용어를 난 잘 모른다, 근데난 그 삼삼삼을 인터넷 용어로 줄행랑치는 이미지라고 인식한다.맞나 틀리나 모르겠다. 333, 이 인터넷 용어 아시는 분 계시면 저에게 갈쳐주세요.암튼 저는 33을 보고 막 떠오른 의미가 줄행랑치는 그 이미지여서스스로 흥미로와진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12 앞에 12지신 제일 먼저 떠올림.33 앞에 줄행랑치는 것 제일 먼저 떠올림.
하여 나는 이렇게 그 순간을 수학적 정의한다.아, 12지신 옆에 줄행랑치는 이미지가 와야 비로소 내가 균형을 느끼는구나.라고 말이다. 것도 그럴 것이 요즘 툭하면 내가 신들 이야기에 귀를 쫑긋거리고 또 말로 쓰기도 하고 그랬으니응당 뇌에서는 그런 신 관련 이미지가 툭 튀어나왔다는 게 짚어지고 있는 것 말이다. 신은 사람들을 꾸짖고 더 높은 단계의 뭔가라고 뇌에 인식되 있으니그 반대급으로써의 삼삼삼 줄행랑치는 그런 이미지 떠오름...뭐 이러한 인식과 숫자(소리)와의 내나름 균형론으로써의 뇌를 짚어보며내가 나를 들여다 보는 것이다.
아, 물론 매사 저 12와 33을 처음 보았다고 할 때마다그런 의미로써의 똑같은 이미지가 고정되어 있다는 건 아니다.오늘 나에게 그러했다는 것이다.가장 최근에 내가 가장 마니 쓴 단어가 <신>이었고 또 나의 그것과 균형적인반대적 단어를 만들어 내가 나의 뇌에게 대접코자 하는 그간의 내 무의식을
제법 많이 들여다 볼 줄 알게 되었으니
33을 오늘 보자마자 그런 균형론적으로 나를 대접하고 있더란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