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에서 제 꺼는 안 사고 선물을 사느라 거의 30만원을 썼습니다. 작년 홀리데이 한정으로 나왔던 '샤넬 넘버5 로' 100ml 레드바틀이 전국에 몇 병 남아있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한정판이니까 + 투명바틀보다 레드바틀이 이쁘니까!!! 레드바틀을 샀습니다.
사실 향수는 넘나 취향타는 거라 선물하면서도 도키도키 했는데 다행히도 받으신 분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어하셔서 기뻤어요!
이거랑 루즈 알뤼르 하나가 딱 들어가는 전용 선물상자가 있더군요 ㅋ 그 상자가 너무 예뻐서 이 향수를 선물하기 위해서는 립스틱을 사지 않을 수가 없는 구조였습니다. 이야 샤넬 장사 잘한다... (상자 사진은 못 찍어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