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장을 자주 시키는 편이에요
물론 주문을 할때는 나름대로 계획이 있었지요
막상 냉장고 안에 들어가 버리면 그 계획이 흐트러져서 걱정이에요
얼마전부터 냉장고 메모장을 사서 붙여놨어요
날짜 쓰고 한두가지 식단을 적어놓고 최대한 지켜서 요리를 하려고 노력했더랬지요
이런짓도 정말 부지런한 사람이나 가능한가봐요
베이컨은 늘 유통기한 지나 버리기 일쑤 이지요
이제는 메모장에다 식단 대신 품목과 유통기한을 적어놓습니다.
정말 날짜 지키려 죽을 힘을 다해 요리하네요
이게 이렇게 까지 할 일이냐구요...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