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가 밴 플라스틱용기는 아무리 꼼꼼하게 씻어도 좀처럼 냄새가 없어지지 않는다. 특히 냄새가 강한 음식을 넣어두면 냄새가 쉽게 밴다. 

이때 가정에 있는 식재료로 간단하게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소금’이다. 

◆ 소금으로 냄새 제거하는 방법

1) 냄새가 밴 플라스틱용기에 물을 조금 넣는다.

2) 플라스틱용기에 소금(1 작은 스푼)을 넣고 뚜껑을 잘 덮는다.

3) 플라스틱용기를 전후좌우로 물이 흐르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흔든다.

4) 안에 있던 식염수를 버리고 깨끗하게 헹군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플라스틱용기에 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소금은 허브솔트처럼 맛이 가미된 소금 대신 식염을 사용하도록 한다. 

이 방법은 도식락통이나 물통 등 냄새가 잘 배는 용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단, 플라스틱용기는 오래 사용하면 제거되지 않는 오염물질이나 잡균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일정기간 사용 후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