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도 있고
이 집에서 영원히 살지도 않을 것인데
살다 보니
살림이 늘어나고 있다
안 되겠다 싶어
요즘 하는 일은
살림살이 정리하고
필요 없는 건 재활용으로 가거나
폐기 처분
깨진 화분! 버리고,
상태가 안 좋은 분재 식물도 과감히 버려야겠기에
미안하지만 줄기를 잘라내 버렸다
아들의 집안 살림을 도와주다 보니
감사의 뜻으로
새로운 전자 제품을 구입해 주겠다기에
사양했고----.
식물을 키우다 보니
점점 늘어나(증식)
엄마와 딸 화분
나란히 꽃을 피워 좋은데
이젠 안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