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별 맞춤 세탁법:

• 면/린넨 커튼: 먼지가 잘 쌓이는 소재이므로 주기적인 물세탁이 중요합니다.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손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세탁기 사용 시에는 세탁망에 넣어 울 코스로 돌려주세요. 탈수 후에는 바로 펴서 자연 건조해야 주름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잦은 세탁이 부담스럽다면 스팀 다리미를 활용하여 주름을 펴고 살균 효과를 더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폴리에스터 커튼: 내구성이 뛰어나 관리가 비교적 용이합니다. 세탁기에 넣어 일반 코스로 세탁해도 되지만, 40℃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수는 약하게 하거나 자연 건조하는 것이 변형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벨벳/실크 커튼: 고급스러운 소재인 만큼 세탁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드라이 크리닝을 맡기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집에서 세탁해야 할 경우에는 중성세제를 푼 차가운 물에 가볍게 주무르듯 손세탁해야 합니다. 비틀어 짜지 말고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후 그늘에서 완전히 말려주세요.

• 레이스 커튼: 섬세한 소재이므로 손세탁이 기본입니다.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담가 조심스럽게 세탁하고, 비벼 빨거나 강하게 짜면 올이 풀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넓게 펼쳐서 자연 건조하는 것이 형태 유지를 위해 좋습니다.

  [출처] 강서구커튼 새 옷처럼 오래 입히는 비법 섬유별 맞춤 세탁 & 똑똑한 관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