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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피오나2010-12-29

    결혼 한 지 벌써 12년이나 되었어요.. 우연히 아줌마닷컴을 들르게 되었더니


    좋은 글과 많은 유익한 것들이 있어서 좋아요..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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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라리2010-12-29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이제 얼마 안된 새댁이예요!!


    아줌마가 되었다는게 믿어지지 않네요~^^


     


    저도 대한민국의 아줌마가 되어 강인한 아줌마의 힘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지켜봐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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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2010-12-29

    안녕하세요?


    아줌마 신고식 생소하지만 ... 재밌네요


    딱히 신고할만한건 없지만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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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리2010-12-29

    아줌만 신고는 첨이네요.


    내년에는 작은애가 중학생이 되고 큰애는 중3이 되니 이제 저도


    바야흐로 중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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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ny1122010-12-29

    안녕하세요~ 신고해요~^^


    여러 정보도 공유하고 많은 이야기나눴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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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쨈쨈2010-12-29

    안녕하세요~


     


    어느엄마나 그렇듯~


     


    우리아가들이 한번더웃게 해주고싶은맘 절실하잖아요~~


     


    이런저런 정보도 얻고 하려고 하다보니까 여기까지왔네요..


     


    사실 진작에 가입했어야하지않나 싶기도 하구요..


     


    여기선 거리낌없이 나 아줌마다~~떠들어도 좋으네요.


     


    사실 어디가서 아줌마 라고 불리는거 싫었거든요..ㅋㅋㅋ


     


    하지만


     


    아줌마가 없다면 미래는 없다..


     


    머 그런거 아니겠어요?ㅋㅋㅋ


     


    아줌마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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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자2010-12-29

    어제 들어오는데 길이 완전히 빙판이되서 사람들 많이 미끄러 지더라구요


    빙판길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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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스팅스2010-12-29

    누가  아줌마~~하고 길을 물어봐서 깜짝놀라요


    결혼 5년차 이젠 남들이 보기에도 아줌마인가봐요


    왠지 억척스럽고  잘 안꾸밀것같은 아줌마이미지


    하지만 알뜰살뜰 살림하고 아이키우고 정말 아줌마의 힘은 대단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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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kgogupae92010-12-29

    요즘 딸이 베이커리에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네여..


    얼마나 어지럽히면서 하는지..ㅎㅎ


    저보러 보조나 하라고 하면서 혼자 열심히 하는데..


    밥먹는것도 잊고 하는거 보면 자기가 좋아하는거할땐 모든걸 잊나바여


    그래도 나쁜짓안하고 빵만드는데 취미를 갖으니 다행이죠..


    어지럽히면서 해도 대니 딸아 열심히 만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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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중이맘마2010-12-29

    2009년 결혼,


    2010년 출산....


    아 결혼 1년 8개월만에 너무나도 많은 것이 변했어요.


    "아,줌,마" 아직은 그 타이틀이 낯설지만


    저도 차츰 여기저기서 "아줌마! 아줌마!" 소리를 듣게된다면


    어느덧 익숙해지겠죠?


     


    휴직하기전 직장에 임시직으로 아줌마들이 대거 고용된 적이 있었어요.


    그때 그 아주머니들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집에서나 밖에서나 늘 누구 엄마, 아줌마라는 호칭으로 불리고


    내 이름이 없어졌는데, 여기 이 직장에선 내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이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라구요.


    비록 단기간 알바생이지만 그렇게 이름 석자를 불러드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하셨던 아주머니들,,,


    이젠 제가 그 대열에 합류하게 되어 그들의 입장에 서서 세상을


    보게 되었어요.


     


    나의 이름도, 나의 외모도, 나의 자아도....


    그렇게 잃어가는게 "아줌마"라고 혹자들은 얘기합니다.


     


    하지만 우린


    우리네 아줌마들은


    나의 또다른 이름을 만났을 뿐이고


    나의 외모에 세월의 무게를 더했을 뿐이고


    나의 가족을 통해 새로운 자아를 발견했을 뿐입니다.


     


    아줌마!!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도 여린 아줌마!!


     


    이렇게 아줌마가 되어 아줌마 신고식을 하니


    정말 남다른 감회의 쓰나미가 몰려옵니다.


     


    우리같이 오늘도 내일도 스스로의 이름 석자를 한 번 불러주며


    모두들 파이팅해요~ !! ^0^


     


    이만 31살 경상도 부산새댁 민태어뭉이었습니당 ^^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