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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뿐땅콩2010-08-13

      결혼한 지 1년도 안 되었을 즈음, 동네 아이가 저를 "아줌마"라 불렀을 때 얼마나 당황했던지...... 그런 시절을 훌쩍 뛰어 넘어, 결혼 한지 어언 10년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은 제 자신도 아이들에게 "아줌마가 도와줄게" 같이, 아줌마란 말이 너무도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아마도, 아이 둘을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적응이 되지 않았나 합니다.


      미즈내일을 구독하다가 아줌마닷컴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이트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어쩌면 같은 아줌마의 입장을 많이 이해해 줄 것 같아 관심도 가더군요.  그래서,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여름 날씨의 정점을 달리고 있는 것 같이, 너무도 덥네요.  더위 조심하시고, 좋은 오후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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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2010-08-12
    어느새 아줌마란 호칭이 어색치 않는 나이가 되었네요. 그래도 대한민국은 아줌마의 힘이 강한 나라죠. 힘을 남용도 오용도 말고 제대로 사용하여 가정과 사회에 모범이 되었으면 해요. 언뜻 개그의 소재나 유머의 소재로 쓰여지는 아줌마들은 우리에게 웃음을 주긴하지만 썩 유쾌한 뒷맛을 남기진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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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연2010-08-11

    안냐세요~~


    저는 주부 6년차 아줌마입니다


    첨엔 아줌마란 소리가 무지 듣기가 싫더라구요


    이젠 익숙하고 정겹네요


    아줌마들 무시 하지말란말야


    아가씨만 사람아녀요~~


    우리도 여전히 이뿌고 여자랍니다


    대한민국아줌마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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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이맘2010-08-11

    어느덧 결혼 7년차 아줌마네요..


     


    결혼전엔 아줌마들은 왜 그리 전철에서 목숨걸고 앉으려고 할까?


     


    물건값을 왜 그리 깍으려고 할까?


     


    솔직히 아줌마 하면 좋은 이미지보단 왠지 안좋게 보았었는데...


     


    막상 제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키우며 아줌마란 이름으로 살다보니..


     


    처녀시절 이해 못했던 부분들이 다 이해가 되더라고요..


     


    전철이나 버스에서 자리를 찾게되고 시장에서 흥정이란것도 해보고


     


    무릎나온 츄리닝 하나면 외출복도 되었다 잠옷도 되었다...


     


    가끔 비싸고 예쁜 옷도 사고 싶지만 이거 살 돈이면 우리 아이 책 하나,신발한켤레,옷 한벌  더 사주는데 하는 생각에 망설이고 망설이다 결국은 그냥 집에 오는 경우가 다반사네요.


     


    하지만 이렇게 아줌마로 산다는 것도 재미있더라고요.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를 위해 무언가를 만들고 사주고 먹이고 입히고..


     


    동네 또래 아줌마들과 수다도 떨고...


     


    예전엔 몰랐던 아줌마의 힘...


     


    제가 아줌마가 되고나니 대한민국 모든 아줌마들이 존경스럽네요..


     


    아줌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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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리마약2010-08-10

    결혼한 지 3개월도 안 된 새댁입니다~


    결혼하고 사정이 있어 회사를 그만뒀는대요.


    이제 다시 일을 해보려니 쉽지 않네요.


    일자리를 찾다가 아줌마닷컴을 알게 되서


    이거다! 싶어 바로 가입했지요.


    알고 싶은 거 많고 의욕 앞서는 초보줌마라서리...^^


    줌마렐라 선배님들의 많은 정보와 노화우를 제것으로 쏙쏙~


    흡수하길 바라며~~


    이만 신고식을 줄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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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영순2010-08-10

    아줌마,,,줌마닷컴,,,,


    얼마전 가입을 하여서리,,,이제야 신고식을,,


    40개월의 아들과함께 종일 놀고있는 줌마,,,,


    친구도 많이 만날수있을것만 같은 예감이,,,


    자주 놀러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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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디2010-08-09

    안녕하세요~ 결혼 8년차 두아이를 둔 줌마 인사드립니다.


    작년까진 일을했고 큰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며 전업주부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정말 아줌마다운 줌마로 거듭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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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별2010-08-08
    아이들 여름 방학중이라 힘드네요. 개학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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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줌마 브로2010-08-08

    드디어 줌마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선배 줌마델라들로 부터 값진 조언과 정보들을 많이 얻어


     멋진 줌마로 거듭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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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부터알뜰살뜰2010-08-08

    요 사이트정말 알짜배기네요ㅋㅋ


    자주 들락날락거릴게요


    아줌마닷콤 마음만은 아줌마처럼 알뜰살뜰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