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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아이엄마2010-07-09

    전학을 시킨후, 2학년인 딸아이가 급식을 하지않아서 꼼짝마라거든요.근데 방학까지하면 두아이한테 치여서 ㅋㅋ 힘든 한달을 보내야할것같아요. 치밀하게 아이들과함께 공부,체험할 일들을 꼼꼼히 알아보고서 계획성있는 방학을 보내고싶어요.


    늘 있는일이지만, 요즘 딸아이가 오빠에대한 질투가 상한가 ㅋㅋ거든요.그래서 저랑 늘 다퉈요.


    그래서인지 계속 같이 보내면서 다툴생각하니 지치네요.


    저만그런가요.


    열심히 아이들을위해서 한것같은데 하루를 돌아보면 별로한게없는것같아요. 그래서 속상하기도합니다. 많은일들과 전쟁을 치루다 뭔가를 빼먹으면 신랑은 어김없이 "집에서 하루종일 뭐했어???이것도안해놓고"이래요. 그래서 다투기도하지만, 이젠 그것도안해요. 감정싸움같아서..해결방법은 아이들과 저함께 계획세워놓고 하루에 한가지씩이라도 뭔가를 해나가야할것같아요.


    다들 요즘 너무 덥죠???냉방병...걸리시지마시고, 배탈조심하고,즐~~~거운 시간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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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2010-07-09

    어린아이가 아가씨가 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다 한남자 만나서 미씨 대열에


     


     꼈다!


     


    이젠 직장생활도 않하고 초딩아이 보면서 3개월동안 살도 빠졌다.


     


    친정아버지가 아파서 병원다니고 밥하다 보니 정말 아줌마다!


     


    오늘은 너무나 마음이 더욱더 아프다~ 너무나도~


     


    하지만, 철없는 아들에게 아무말도 할수 없다.


     


    내맘같지 않은 남편에게 아무말도 하기 싫다.


     


    모든게 누구때문인가? 라는 생각으로 분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그런 밤이다.


     


    그렇다!


     


    나이를 먹고, 결혼을 하고, 엄마가 되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돌아보면 아줌마가 이집에 내맘에 있는 것이었다.


     


    마음이 아파도 힘내 아이를 건사 해야하고.


     


    화가나도 꾹꾹 누르며 입술을 깨물고 참아야 하는일도 많은 아줌마다!


     


    시댁, 친정 형제 어느것 하나 소흘히 할수 없는 자리다.


     


    대한민국 아줌마는 강할수 밖에 없다.


     


    여유가 있었으면 하는 밤에 이 아줌마 신고식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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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펑펑~2010-07-09

    아줌마 안되고 싶은데..세월이 시간이..주변이 그렇게 만드는거 같아요.


    아줌마..강하다지만..그래도 한없이 약한 여자이기도 하지요.


    아줌마..아직은 안되고 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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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헌재헌맘2010-07-08

    결혼 9년차.. 아줌마 맞습니다..


    하지만..어느순간 제이름이 사라지고.. 누구 엄마로 불리다보니..


    가끔은 아직 결혼안한 친구들이 부럽다는..


    아줌마.. 누구는 위대하다고 하는데..


    저는 가끔씩.. 너무 초라해보이는 제가 싫어지네요..


    아줌마..가아닌.. 제 자신이 되고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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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실이2010-07-08
    울엄니노환으로 아프셔서 물리치료모시고다니고 하루세끼 밥해드리는것도 힘이드네요 정말 이지 사표내고싶어요 아주마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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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하맘2010-07-08

    항상 들어오는데 이런게 있었는지 몰랐어요


    알았더라면 진작 했을텐데 ㅋㅋ


     


    아줌마가 된다는게 쉽고도 어려운것 같아요~~


    결혼은 쉬운데 아줌마가 된다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에요~~


     


    엄마들은 강하니깐요~~~


     


    아줌마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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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맘2010-07-08

    세꼬맹이들 키우며 직장다니는 직장맘입니다.


    아가씨때는 44kg으로 어딜가나 극진한 대접을 받았는데,


    출산을 한번씩 할때마다 조금씩 늘어난 무게 덕분에


    팔뚝엔 큰 오리알들이 박혀 있고 연년생 둘째와 세째를 동시에 안을수 있는


    아주 힘센 여자가 되었네요.


    이젠 "아줌마"라는 소리에 절로 대답이 나오는 진정한 대한민국의 아줌마가 되었어요.^^


    바쁜 일상에서 아컴을 통해 소소한 여유와 큰 행복을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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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2010-07-08
    결혼한지 언 15년 아직도 마음은 15년전과 똑같은데 아이와 남편을 대할땐 억척스러운 아줌마로 변신하니 변신하지 않으면 이 가정을 이끌어 갈수 없겠죠!  이젠 고수가 된 살림살이 처음엔 무조건 예쁘게 했지만 바쁜 일상에서 빨리하는게 달인 아줌마. 새내기 아줌마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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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2010-07-08

    이런 사람들도 있네요..


    기업 뿐 아니라 소비자들한테도 피해를 주는 블랙컨슈머는


    사라져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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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핌=신동진 기자] 최근 기업들이 블랙컨슈머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블랙컨슈머(Black Consumer)란 '기업을 상대로 구매한 상품에 대해 보상금 등을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6일 복수의 관련 기업에 따르면, 최근 '블랙컨슈머'들의 행태는 더욱 과감해 지고 있다. 상품이나 서비스의 하자를 공식적인 문제제기 창구인 소비자 관련 기관을 거치지 않고, 해당기업에 직접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는 것.

    실제 지난해 경기도 소비자보호정보센터가 국내 51개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4.1%에 이르는 48개 업체가 블랙컨슈머의 민원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예전보다 블랙컨슈머가 늘어났느냐는 질문에는 42개 업체(82.4%)가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단적으로 A기업의 경우는 이 같은 블랙컨슈머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지난해 11월 세탁기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서 등에 접수됐다. 이 문제로 A기업은 발칵 뒤집혔다. 신고를 한 소비자를 찾고, 문제의 세탁기를 수거해 조사하기를 며칠.

    결국 세탁기 화제 사건은 세탁기 위해 놓은 양초가 발화의 원인으로 결론이 났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소비자는 언론에 제보하겠다는 주장과 함께 사고 배상을 강하게 요구해 A기업이 혀를 내둘렀다.

    업계 한 관계자는 "특히 최근에는 인터넷 블로그나 게시판, 언론 등에 관련 사건을 제보한 뒤 이를 빌미로 기업에 뒷거래를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최근 한 소비자가 지난 2008년에도 휴대전화 문제점을 기업에 제시하며 환불을 받은데 이어, 동종업계를 넘나들며 지난해 추가로 3차례 환불을 받아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 소비자는 같은 수법으로 여러차례 휴대폰, 노트북 등 다양한 제품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업체들을 괴롭히다 블랙컨슈머로 적발됐다.

    문제는 심각하지만 기업들의 블랙컨슈머 대응은 쉽지 않다. 기업들의 경우 블랙컨슈머가 제기하는 이슈에 대해 즉각적인 파악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를 초기에 적절히 대체하지 못할 경우 제품이나 기업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블랙컨슈머의 증가는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블랙컨슈머 문제는 기업의 서비스 비용이나 제반 비용 증가로 이어져 해당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적잖은 피해를 남긴다.

    제조업체 한 관계자는 "해당 제조사 제품이 아닌데도 언론 제보를 빌미로 막무가내로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사례도 빈발하고 있다"면서 "사실 여부와 관련없이 언론 보도로 인한 기업 이미지 실추 등을 우려해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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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윤해맘2010-07-08

    가끔 남편이라 불리우는 큰아들 한놈,


    출근할때마다 엄마 따라갈거라 외치다가 요플레 하나에


    엄마 잘가를 서슴없이 외치는 작은 아들 한놈을 키우는


    대한민국의 직장맘입니다.


     


    내 사전에 둘째란 없다라고 큰소리 빵빵 쳐댔는데


    요즘 자꾸 어린 아가들에게 눈이 가서


    슬슬 큰아들을 꼬셔서 둘째나 맹글까? 속닥대는 지조없는 아줌마입니다. ^^;;


     


    여자들만 바글대는 사무실에서


    정수기에 물 떨어지면


    서슴없이 물통 들어 매다 꽂는 힘좋은~ 아줌마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