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닷컴...
많은 분들이 알고 소개해주던 곳에 이제서야 방문해요~~~
이야...앞으로는 바로 출근부 도장을 쿵쿵쿵!!!
ㅋㅋ 이런것도 있었네요~^^
가끔 시간 있을때 들어와서 선배님들 얘기도 보고 한답니다.
예전에는 아줌마란 호칭에 혼자 의기소침해 있곤 했는데...
요즘은 저도 모르게 저를 아줌마라고 칭한곤 한답니다.
원래는 아줌마란 뜻이 좋은 뜻이라고 하더라구요~^^
아기를 낳은 여자를 아주머니라고 한다고...줄여서 아줌마~^^
맞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우리애 친구가 부를때는 아줌마 보다는 이모란 호칭이 기분이 좋은
건 아직 나이를 덜 먹어서 그럴까요~?
친구에게 소개받고 처음 인사드립니다
이제 여름방학도 얼마남지 않았읍니다, 13년차 아들만 둘 입니다, 방학이되면 아이들은 육상선수로 발탁이되어 합숙훈련에 들어갑니다,둘다 마라톤선수라서 다른아이들과는 달리 합숙소에서 식당밥을 먹으면서 더위와씨름을 하면서 연습할것같아요, 큰애는 3학년때부터 합숙을했는데 제일어린애가 형들따라다니면서 연습하는거 맘아파서 못봐요, 그래도 성적이 잘나와서 보람은 있어요,올해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이왕이면 성적이 잘 나왔으면 좋겠어요
처음으로 오게 됬네요,, 많은 도움 주셨으면 합니다.
2년째 되어가는데 아직,,꼬맹이가 없어서 고민입니다
좋은 비법알고계신분~~ 알려주세요~~ ^^
열심히 활동할게용 ^^
저는 아동복매장에서 일을해요
아동복이다보니까 꼬마손님들이 대부분...
엄마들이 이모가옷입혀준대 .이모한테가봐 등등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많은데 저는말할때
아가아줌마가 해줄께 이러네요..ㅋㅋㅋ
일찍 결혼해서 아줌마도일찍됐는데 조카까지 일찍해 할머니가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이상해서 못하게해ㅆ는데..
요즘은 아줌마 할머니 제입에서먼저나오네요..ㅋㅋㅋ
7월6일 우리 결혼한지24년되던날..
난 무릎수술한지2주째고..옆지기는..일이없어 쉬고있는 현실 ㅜㅜ
사회생활 3년차 딸아이가 슬며시 아빠에게 축하봉투를 내밀었나보다..
연골자연생성하기까지 6주를 오롯이 해주는밥 해주는빨래입고 지내야하는 내대신 남편이 가사전담한지도 2주째..
평송에도 일하는 내대신 남매를 잘 챙겨주던그가...이더운 여름에도...
일있는 며칠을 빼곤...묵묵히 때론 잔소리도 해가면서 잘챙겨주고있다..
외식못하고 지나가는 결혼기념일
집에서 삼겹살파티하는것으로 대체한 기념일이지만..
어느때보다 그냥...마음이 푸근했다
아이들시중 받는것보다..
그래도 잔소리꾼 옆지기가 만만(?)한건지..그냥 믿어운건지..
그래서였나...
여보~~~내년25년 되는날은..당신이 뭔가 기념할만한걸 준비할꺼지..
나 기대해도 되는거지~~고마워~~~
전학을 시킨후, 2학년인 딸아이가 급식을 하지않아서 꼼짝마라거든요.근데 방학까지하면 두아이한테 치여서 ㅋㅋ 힘든 한달을 보내야할것같아요. 치밀하게 아이들과함께 공부,체험할 일들을 꼼꼼히 알아보고서 계획성있는 방학을 보내고싶어요.
늘 있는일이지만, 요즘 딸아이가 오빠에대한 질투가 상한가 ㅋㅋ거든요.그래서 저랑 늘 다퉈요.
그래서인지 계속 같이 보내면서 다툴생각하니 지치네요.
저만그런가요.
열심히 아이들을위해서 한것같은데 하루를 돌아보면 별로한게없는것같아요. 그래서 속상하기도합니다. 많은일들과 전쟁을 치루다 뭔가를 빼먹으면 신랑은 어김없이 "집에서 하루종일 뭐했어???이것도안해놓고"이래요. 그래서 다투기도하지만, 이젠 그것도안해요. 감정싸움같아서..해결방법은 아이들과 저함께 계획세워놓고 하루에 한가지씩이라도 뭔가를 해나가야할것같아요.
다들 요즘 너무 덥죠???냉방병...걸리시지마시고, 배탈조심하고,즐~~~거운 시간보내세요.
어린아이가 아가씨가 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다 한남자 만나서 미씨 대열에
꼈다!
이젠 직장생활도 않하고 초딩아이 보면서 3개월동안 살도 빠졌다.
친정아버지가 아파서 병원다니고 밥하다 보니 정말 아줌마다!
오늘은 너무나 마음이 더욱더 아프다~ 너무나도~
하지만, 철없는 아들에게 아무말도 할수 없다.
내맘같지 않은 남편에게 아무말도 하기 싫다.
모든게 누구때문인가? 라는 생각으로 분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그런 밤이다.
그렇다!
나이를 먹고, 결혼을 하고, 엄마가 되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돌아보면 아줌마가 이집에 내맘에 있는 것이었다.
마음이 아파도 힘내 아이를 건사 해야하고.
화가나도 꾹꾹 누르며 입술을 깨물고 참아야 하는일도 많은 아줌마다!
시댁, 친정 형제 어느것 하나 소흘히 할수 없는 자리다.
대한민국 아줌마는 강할수 밖에 없다.
여유가 있었으면 하는 밤에 이 아줌마 신고식 합니다.
ㅠㅠ
아줌마 안되고 싶은데..세월이 시간이..주변이 그렇게 만드는거 같아요.
아줌마..강하다지만..그래도 한없이 약한 여자이기도 하지요.
아줌마..아직은 안되고 파요~~~
결혼 9년차.. 아줌마 맞습니다..
하지만..어느순간 제이름이 사라지고.. 누구 엄마로 불리다보니..
가끔은 아직 결혼안한 친구들이 부럽다는..
아줌마.. 누구는 위대하다고 하는데..
저는 가끔씩.. 너무 초라해보이는 제가 싫어지네요..
아줌마..가아닌.. 제 자신이 되고싶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