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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짱2010-06-08

    년수로 따지면 3년차지만...ㅋ


    1년 8개월정도 된 아직은 신혼인 아줌마 랍니다.


    아직 아기 없어서 밖에 나가면 아가씨란 소리 들어요.ㅋㅋㅋ


     


    아줌마 닷컴은 진짜 아줌마 되고 나서 알게 된 사이트인데요~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거리들이 참 많은것 같아요


    그리고 아줌마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들도 참 많은것 같구요


     


    사이트 갑한지도 얼마 안됐네요 ^^


    신입 예요~~


    잘 부탁드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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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미선2010-06-08
    아줌마 닷컴을 알고 부터 이런 저런 이야기에 댓글로 이야기도 나누고 하루가 너무 무모했는데 요즘은 매일 출근하다시피하니까 여러가기도 공유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더 많이 발전하고 더 다양한 이벤트로 아줌마들에게 기쁨을 주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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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라2010-06-08

    하루라도 들러지않으면 한끼를 굶은듯합니다.


     


     여기 저기 구석구석 돌아다니다보면 여러가지 정보와


     


     재미있는 이야기, 다양한선물?이 기다리고있거든요~~


     


     함께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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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공주2010-06-08

    우울하게 혼자 계시지 마세요.


    조금은 더 많이 자기에게 맛있는음식이나 이쁜신발 같은걸로 선물을 주고 내 자신이 소중하다는걸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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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선2010-06-08

    아줌마 닷컴덕에 새상품 체험을 여러번 했습니다.


    늘 발전하는 아줌다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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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pe2010-06-08

    이혼 서류를 접수하고 숙려기간 3개월, 다음 주면 판결을 받습니다.


     


    모든것이 너무 두렵고 아프고 삶이 모두 공중 분해된 느낌으로 살다가


     


    우연히 책을 읽다가 이곳을 알게 되어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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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단지2010-06-07

    요즘 힘든일도있고해서 답답하던차에 우연히 아줌마닷컴에 들어오게되엇네요~`가입하고 어디가어디인지모르겠더라구요~~여기저기 들억가보구 아줌마들이랑 할수있는공간이 많더군요~`이웃분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고싶구요 아시는분이 없어서 심심하네용~`ㅎㅎ 요즘 매일 들려서 이벤트도 응모하고 다른분들 글도읽고요 제가모르는 문화생활도 할수있어 넘좋은것같아요~`서툴지만 차근차근 열심히 활동할께요 지켜봐주세요`


    미숙하지만요~`ㅎㅎ


    넘더워요 더위조심하시구요 건강하게 6월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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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염이(결혼17년차)2010-06-07
    친구소개로 들어왔습니다.  많이 배웠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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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시2010-06-06

    필리핀에 아이들 데리고 유학 온지 2년 6개월 되었어요 ~


     


    둘째딸이 마닐라 본교 라샬 대학에 입학 !  열심히 적응하는


     


    모습이 기특하네요. 한국나이로 17살, 대학에서도 젤 어린 나이인데


     


    뭐든 스스로 알아서 계획세우고, 프로젝트 충실하게 해내는 모습에


     


    흐뭇합니다.  막내 아들은 한국나이로 12세, 자연을 무척 사랑하고 곤충에


     


    박식함이 넘쳐나는 탐구력있는 녀석이구요, 한달전 누나 학교 근처 마닐라


     


    로 이사와서 전학할려는 학교 시험 준비하느라 바빴는데... 통과 되었어요


     


    2년반 전에 필핀와서 ABC 마치고 유학1년차가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은 영어 막힘없이 잘해요. 이번 5학년에 전학한 학교는 중국인 학교에요


     


    중국어가 5학년 따라가기 힘들고 쫌 늦은감은 있지만 도전 !!


     


    재미있게 노력하는 모습에 칭찬 많이 부어 주고 있어요


     


    필핀은 초등학교가 지금 방학중!  아들 학교는 14일 개학.  또 새로운 중국인


     


    학교가 기대되고, 걱정도 되고... 마닐라가 무척 덥고 지치지만 힘들지 않게,


     


    기러기 엄마로 외롭지않게 용기 많이 주세요 ㅎ~


     


    아이들 초등, 중등, 고등 유학, 영어 캠프에 관심 갖고 계신 어머님들


     


    질문하시면 성심껏 답해드릴께요


     


    초등학생들은 정원외 관리 100일 넘지않는 범위에서 방학끼고 3개월 어학연


     


    수 많이들 와요. 그렇게 효과 본 아이는 다음 방학때 또오고...


     


    필핀이 선생님과 일대일 수업으로 실력 올리기는 좋은것 같습니다.


     


    또~~ 소식 전할께요.


     


     


     


    필핀인터넷폰  070 8249 2801


     csnemp@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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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라*2010-05-29
    헤럴드 경제 신문에 아줌마의 날 행사에 관한 기사가 나왔네요.

    반가운 마음에 퍼왔습니다.

     

    외국에서는 아줌마의 날과 비슷한 '아내의 날'이 있어서

    이날의 모든 육아와 가사는 남자들에게 맡겨두고

    남편들은 선물까지 준비해서 아내에게 애정표현을 하고 자유로운 하루를 줍니다.

     

    예전 처녀시절부터 늘 불만이었습니다.

    왜 아줌마는 자기 생일에도 며칠 전부터 시장봐서

    가까운 사람들 불러 차려 먹이는 모양새를 띄는가 였죠.

     

    한국에서 손님 오면 음식 가짓수는 또 얼마나 많습니까.

    '상 다리가 휘어진다'는 우리나라 말도 있듯

    음식해서 초대하는 일에 외국처럼 달랑 스테이크와 샐러드, 케잌 한 조각 내 놓아다간

    주고 욕먹는 문화이고보니

    남편들이 도와 주기나 합니까.

     

    그 많은 음식 혼자 장만하느라  

    정작 생일날 주인공인 아줌마는 헝클어진 머리에

    초스피드로 바른 화운데이션은 음식물 수증기와 땀에 번질거리며

    함께 축하 받기보다 끝까지 잔심부름까지 하던 모습...

     

    다행히 요즘은 한국에서도 생일 파티를 외부에서 하는 경향으로 바뀌었다곤 하지만

    생일날 작은 레스토랑 예약해서 어깨 드러낸 칵테일 드레스 입고 한껏 멋낸 주인공 아줌마가

    남편과 나란히 샴페인 잔 들고 사람들과 인사나누며

    드레스 자락 잘잘 끌고 다니는 우아한 외국에서의 아줌마와는 아직 조금 거리가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우리와 문화가 다르니까 모양새가 다를 수 있지만

    이런 의미에서 아줌마의 날 ....

    우리 엄마, 아줌마들이 폐업에 가까운 완전한 휴업을 하고

    정말 우리도 우리만의 즐거움을 누릴 권리가 있고

    그 권리를 마음껏 누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게만 하지 않았더라면 우리 아줌마들과 질펀한 한 판 놀이를 할 겸

    지인들과 국악공연도 주최하는 한 판 마당놀이도 하고

    당장 달려가 보고 싶습니다.

     

    가실 수 있을 때, 달려가 마음껏 즐기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아줌마가 있음을 기억하시고

    제 몫까지 많이 많이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랄께요

     

    대신, 즐거운 후일담, 아름다운 만남들, 신선한 아줌마들의 반란은

    꼭 아컴 후기로 올려주시기요~

     

     

     






    결혼하고 나서 음식 하는 것 자체가 너무 질리네요. ‘오늘 저녁엔 뭘 해야 되나’를 매일 생각해야 하니까요.”(ID 아따맘) “아줌마도 누가 밥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아줌마는 다른 사람이 한 밥은 다 맛있다잖아요.”(ID 구름한점)

    하루 세 끼 밥 하고 청소하는 데 지친 ‘아줌마’들이 오는 29일 ‘전국 아줌마 총파업 선언’을 한다. 기혼 여성 커뮤니티 사이트 ‘아줌마닷컴’이 만든 ‘아줌마의 날’을 기념해 서울 난지캠핑장에서 ‘쉬즈 플러스 오프(She’s plus off)’라는 주제로 행사를 여는 것이다. ‘아줌마의 날’은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이지만 가족들과 함께 하기 위해 행사일을 29일 토요일로 정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아줌마의 날’에 주부들이 가장 누리고 싶은 것은 ‘휴식’. 그러나 주부들의 휴식은 마냥 노는 것이 아닌, 사회환경을 생각하는 생산적인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오전 11시30분께 간단한 기념식이 끝나고 나면 ‘릴레이 물물교환’의 장이 열린다. 각자 필요 없는 물건을 갖고 나와 이를 원하는 사람과 교환하며 절약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다. 행사장 한쪽에는 문화유산국민신탁, 에너지시민연대 등 시민단체의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주부와 가족들이 가장 바라는 순서는 역시 바비큐 파티다. 이날만큼은 남편이 준비하는 돼지고기 바비큐 덕분에 주부들이 밥 걱정, 반찬 걱정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후 4시께 이어지는 대동놀이는 얼굴도, 이름도 몰랐던 주부들이 ‘대한민국 아줌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서로 뭉칠 수 있는 기회다. 서로 손을 맞잡고 벌이는 강강술래와 율동 등은 행사에 참가한 주부와 가족들 간에 돈독한 가족애를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이 폭발적이라고 주최측은 전한다. 휴식을 바라는 주부들의 갈망과 아내, 어머니의 ‘안식일’을 지지하는 가족들의 사랑이 맞물린 결과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