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9개월차예요^^
저희 아가는 지금 106일 되었구요~^^
23살에 뭣도 모르고 결혼해서 지금은 25살에 가가까지 있네요~^^
남편과는 10살차이가 납니다.^^ 같은 회사다니면서 혹했네용-_-ㅋ
저는 외로운 아줌마 랍니다. 살림집이 밀양이고 친정이 인천이고 시댁이 광주예요 ㅋㅋㅋ저처럼 삼각형구도로 계신분 계신가요..
정말 어느하나가까운 곳이없어서 늘 힘든 여행을 한답니다.
그리고 밀양에는 친구가없어 외로워요..친구들은 다인천에있어요~
그치만 전 아가를 키우는 아줌마니까 강해져야겠죠?ㅎㅎㅋㅋ
아줌마가 되니까 화장안해도 막나가고, 드세지고, 공짜좋아지고 ..
이거셋이 바뀐것같네요 ㅎㅎ
예전같았으면 화장안하고는 슈퍼도안갔는데 말이죠 ㅋㅋ
또 공짜에 마구달려들어요
돈의 소중함을 마구깨달았으니까요 ㅋㅋㅋ한푼두푼이 너무너무 아깝습니다.ㅋㅋㅋ 또 부모님에 대한 마음을 뼈저리게 안것..
이것도 아줌마가 아닐까여^^?
임신했을떄만해도 절대몰랏던것들을 아가를 낳으니가
하나하나 알게되고 부모님생각하면 눈물나는^^
뭐이세상의 아줌마들이 다그렇겠쬬?
무튼 저 아줌마 신고식합니다.~~~
신고식빵주세용~^^
예전엔 길가다가 아줌마~
이러면 깜짝깜짝 놀라곤 했는데
이젠
아무렇지도 않네요 ^^
아 이게 바로 세월의힘일까요
적응력일까요~
요즘은 아줌마 전성시대란말이 절로나오네요
저도 이제 결혼1년차 새내기 아줌마예요!
대한민국 화이팅! 그리고 아줌마들도 화이팅이요!
아줌마는 일단 귀와 눈 그리고 손과 발이 빨라야 하죠. 솥뚜껑 운전만 잘한다고 해서 최고의 아줌마는 아니란걸 아시죠? 이렇게 아줌마 닷컴에 오신걸 너무너무 환영하구요 앞으로 아줌마 닷컴과의 좋은 인연을 맺어갔으면 좋겠네요.
저는 29년차된...넘 많은 세월이지요?
저도 용기내어서 신고식합니다.
반가워요.오늘 날이 장난아니게 참 무더웠지요?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새내기 인사드려요~~^^
아직까지는 많이 어색해서 들어오면 눈팅만 한답니다..ㅎㅎ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잼난 일상이야기며 넘 맛나보이는 요리며
읽고 보고 있으면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
앞으로 문턱이 닳도록 열심히 들어올려구요..ㅎㅎ
세계 어느나라보다도 우리나라의 아줌마들은
목적의식이 가장 뚜렷합니다.
나,자식.남편,가정 ,나라 을 위해
이한몸 헌신하는 가장 튼튼한 기둥,,,바로 아줌마입니다.
옛날은 아이들과 남편,부모님만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했다면..
지금의 아줌마는 자신의 일도 당당하게.
운동도 건강하게.
목적과 의식이 뚜렷하고 가장 건강한
정신과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아줌마라 생각합니다..
저두 그중의 한사람으로서
정말로...열심히 살아가렵니다..
고고맘..인사드렸습니다.
아줌마 싸이트를 알고나서 여러가지로 많이 바뀌고 달라졌어여..아줌마로써 여러가지 공유하는 것도 넘 많고 아줌마닷컴 때문에 요즘은 아줌마라서 정말 행복하네여...^^
아줌마 신고합니다..
지난달에 아가낳고 완연한 아줌마가 되었네여.
이젠 직장도 안다니고 집에서 only살림만 하는
주부가 되었네여^^: 가끔 답답할때도 있지만
아줌마로서 살아가는걸 기쁘게 생각하고
또 아줌마의 파워를 발휘하고 싶은 마음도 있네요^^
저 아줌마 신고합니다.
편한한 느낌을 주는 아줌마라는 말...
가끔은 좋은 의미로 불러질땐 좋습니다.
그래도 안좋은 느낌으로 불려질 일 없도록
관리도 잘하는 나는 믓찐 아줌마~쿠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