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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춘옥2005-01-06

    아컴에 들어온지 좀 됐거든요.


    근데 건강이 안좋아 자주 들어오질 못했어요


    가끔 들어와 글 읽고 발자욱도 제대로 남기지 못하고 나갔답니다


    다섯살 한참 개구쟁이 딸아이를 데리고있다보니 잠시 한눈팔면


    사고를 치거든요


    개구쟁이 데니스 수준이랍니다..


    그런 딸아이를 데리고 컴 하려니 넘 힘들어서요


    아컴에 오면 선배님들의 다양한 이야기 보따리와 노하우가 가득한데


    그 보물 창고를 아직 다 열어보질 못해 아쉽기만 합니다


    올핸 열심히 건강회복하고 딸아이 유치원 보내면 나름대로 시간이 좀 나겟죠


    열심히 아컴에 들어와 배우고 웃고 즐길수 있기를 나름대로 소망해 봅니다


    제가 건강이 안좋다보니 이 세상에 건강만큼 소중한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컴 선후배님들 올 한해 건강하세요..건강하면 행복은 따라오는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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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석순2004-12-14

     이런 아컴선배 노하우란 공간역시..


    여기 아줌마 닷컴을 즐기는 것중 하나라고 할수가 있지요~~^^


    잘 하면... 삼만원 상당의 선물도 준다고 하고...


    저도... 작년 추석때쯤 여기 아줌마 닷컴을 만났었지요~~


    때마침 추석명절 캠페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었고......


    늘.. 할말 많은 수다쟁이 아줌마엿기에......


    나름대로 수다를 늘어놨던게.... 이뻐 보였나봐요~~


    그때당시 29만원상당의 "초음파 식기과일살균세척기"를


    선물 받았거든요~~ 어찌나 반갑고.. 고맙고... 신기하던지...


    첨엔.... 진짜인지..... 혹여 나중에 다시 돈이라도 받아가는거 아닌지....


    한동안 선물도 뜯어보지도 않고 보관하는 아줌마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었지요~~~


    지금생각하면 어찌나 우스운지...............


     


    내 블로그도 만들어 보고......


    모니터센터에 등록도 해보고....


    여기저기에 글도 올려보고.... 답변도 해줘보고...


    속상한맘 가득 글을 올렸더니...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정성어린


    격려와 위로의 말들.... 너무너무 행복햇었답니다.


     


    저번주에는....... 영화 초대권까지 보내 주셔서...


    친구와 오랜만에 명동 나들이도 했었구요~~~


    아줌마의 날 행사에도 참여해보고.... 소름돋도록 아줌마인게


    자랑스러웠고... 아줌마인게 대견스러웠고... 어디서든....


    그래 나 아줌마다 어쩔래~~?? 하며 당당해 질수 있었고....


     


    그래서 지금은 하루에 꼭 한번이라도...


    들러서 이곳저곳 소식들도 둘러보게되는...........


    아줌마 닷컴에 푹~~~ 빠져 산답니다....


    그리고 하나더... 아지트란곳......... 여기 아지트에서 만난


    음악방송아지트도 너무 좋습니다...


     


    주부인것이....... 이렇게 행복할줄 몰랐었거든요~~


    이젠... 내가.. 아줌마인것이.... 자랑스럽고......


    위대해보이고... 그래서 더욱 당당해지나 봅니다....


     


    여기...... 이런곳이 바로 아줌마닷컴입니다...


    아직  선배라고 하기엔...... 부족함이 많지만...


    내 주위에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줌마닷컴이란


    사이트를 자신있게 내세워 개할수 있을만큼의


     당당함은 채워졌다고 봅니다..


     


    이땅의 아줌마들을 위한 곳이기에....


    또한 우리 아줌마들이 엮어가고 열어가는 공간이기에....


    더욱 애착이가고... 그렇기에 아줌마들의 삶의 희.노.애.락을


    엮어... 빈공간을.. 채워가는....


    아줌마의 한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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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미2004-12-14

    가입하고나서 첨으로 글을 써봅니다.


    6살 28개월된 두아들을 유치원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나니


    오전에는 청소며 빨래며 집안일 하느라 바빠서 시간이 안나고


    이제야 겨우 시간이 되네요..


     


    근데 벌써 2시가 넘었으니 이 아까운? 시간을 어쩌지요?


    3시 30분이면 아이들이 다~ 오는데...


    그때부텀은 또 전쟁입니다.


    둘째가 워낙 유별나서...


     


    28개월밖에 안되었는데 어린이집에 보낸다고 야단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울 둘째아이를 본 사람들은 어린이집 적응이


    잘 되면 나중에는 종일반을 보내라고들 합니다.


     


    이쯤되면 울 둘째아이가 얼마나 개구쟁이인지 아시겠지요?


     


    여기오니 맘이 편합니다.


    자주자주 글 올릴께요..


    살아가는 얘기 많이 들려주세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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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연미2004-12-13

    얼마전에 시골에서 쌀을 한가마니 기저왔는데...


    난방용기름인 등유와 같이 실고가다 그만 기름통이 넘어저서


    쌀한가마니가 기름에 젖었습니다


    말리면 기름이 날아 갈까싶어 널기도 했는데 안으로 다스며 들었는지


    기름냄새가 너무많이 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식초에 씻어서 말려보기도 했지만  별효과가 없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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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영2004-12-06

    한바탕 울고나니 마음이 후련하네~


    어제 둘째아들 100일이라고 잠깐 보고다시 시골로 보내는 마음을


    누가 알련지....


    기껏3시간정도 보고 아이가 웃는모습에 눈물이 핑돌아 울엇다`


    큰아들은 친정에서.... 둘째아들은 시댁으로 보내지고...


    이게 무슨엄마야???


    자꾸화가난다~ 너무도 많이 자라버린 울아들들...


    직장생활한다는 핑계로 넘 소홀이 하는건 아닌지~


    넘 죄스럽고 미안한 생각에 하루를 보내고 찹찹하게 지내는데...


    친정엄마의 전화 또한번 통곡을 했다~


    시댁이 시골이라 봄에는 데리고 와야되는데 친정엄마가 안봐준다네~


    어찌나 서운하고 우리 아들이 불쌍하던지~


    손님이 있던지 말던지 신경도 안쓰고 펑펑 울었다~


    엄마라는 이르표를 달고 미안한생각에 너무 마음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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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심2004-11-29

     


     


    아컴을 마주 하게 된것이 이제 일년이 훨씬 넘어갑니다.


    맨처음 아컴 방문 하게 된 동기가


    후배가 지나가듯이 하는 말


    아줌마 닷컴이란곳에 가면 아주 잼있어 언니....


     


    그동안 아컴에서 나는 많은 것을 배웠다


    이런 저런 내용들로 고민하는 사람들


    그리고 가끔은 내 고민도 털어 놓아 보고


    또 거기서 위로도 받고 충고도 얻으면서


    이제는 아컴이 일상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다


     


    나는 가끔 답답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보면 아컴을 방문해 보라고 한다


    나의 어떠한 충고보다도 여기 오면 여러 사람 사는


    모습을 보면 그것이 바로 사는데에 대한 문제 해결이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참 아컴 덕분에 좋은 연극을 보는 기회도 갖었었고


    콘서트에 갈 기회도 얻었었고....


    여러모로 아컴은 나의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아컴이 더욱 발전하여


    우리 아줌마들의 생활에 아주 큰 윤활유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가 사랑하는 아컴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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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영2004-11-22

    아컴을 첨 알게된지두 어느덧 한달이되었다.


    첨에 어리둥절해 어떻게 활용을 해야지 잘 이용하는건지 ....


    알지못했는데 한달되는 지금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매일시간을 보내는 나만의 안식처가 되어버린것이다.속상해서 울고싶을때 누군가에게 위로받고싶을때 늘 언제나 나와 함께해주는 그런공간이 지금의 아캄인것이다.


    늘 발전할수있도록 나를 이끌어주는 곳이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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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연2004-11-22

    시간 줄이고,


     


    모두 쇼핑할 수 있는 장소 ^^


     


    라고 생각이 됩니다.


     


    화나고 속상할때


    꼭 내글을 올리지 않아도


    토크토크 ( 많죠! 속상한 이야기나 실수등)에서 


    또 다른 나의 글을 보며


    마음을 달랠 수 있구요.


    경험과 지혜 에서도 배울 수 있답니다.


     


    나와 같은 이들과


    어울리는 아지트도 있구요.


     


    그 동안 하고 싶었던,


    정말 꿈으로만  꿈 꾸어왔던,


    그래서 꿈으로 끝날 것 같던 일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지니스센타교육 등등이 있겠죠.


    작가의 꿈이 있였다면 사이버작가 도 괜찮겠군요.


     


    아! 해외소식이 궁금하시면 해외에 있는 엄마들과도........


     


    사실 저도 친구들을 자주 못 만나서,


    속상하고 떠들고 싶을때


    언제나 토크토크의 글들을 많이 읽습니다.


    스쳐가는 일상의


    잔잔함과, 서글픔과,


    누구나 느끼는  삶의 권태와 


    사람들과의 부디낌


    그리고 가족들과의 관계 속에서


    알계되는 사람들과의 관계라는 것을 통해서


    자신의 위치와 처신을 많이 배우고,


    낮아질 줄 알아야 함을


    깨달을 때가 많습니다.


     


    어쩌다 장문이 되었네요.


    이롭게 이용하시고, 


    아줌마닷컴 이름은 촌스러운 것 같은데


    사실 이름 보다는 세련된 곳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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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애2004-11-21
    나도 열심히 하면 행운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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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양순2004-11-20

    이사이트를 이용한지도 제법 되었구나.


     


    나는 친정부모님이 안계신다.


     


    친한친구도....


     


    그래서인지 ''''아컴''''이 마치 나의 친구 ; 친정집 같다고나 할까!


     


    뭘 모를땐 잘몰라서 물어보기도 하고,


     


    속상할땐 어디 가서 말할때가 없어서


     


    울면서 자판을 마구 두드려보기도 했다.


     


    또 내가 마음적으로나마  도와줄수있을땐


     


    힘내시라고  나의 의견도 몇자 두드려보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분들이  서로 얼굴은 모르지만 마음적으로나마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어  많은 위안이 되기도 했다.


     


    ''''아컴''''은 나의 유일한 일기장이며 고해성사 하는곳이라고나할까?


     


    요즘같이 힘든시점에 많은 분들이 여기오셔서


     


    세상사는이야기도 하고 듣기도 해서


     


    즐겁게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랍니다.


     


    ''''아컴''''선후배님 항상 건강하고 행복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