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낳고 생전 안하던 기도라는 걸 얼마나 했을까요,
신은 믿지 않지만, 부모라는 사람이 되어보니 참 자기 자식이 제일 예쁘다는 말이 가슴으로 느껴집니다.
한 가지 더 깨달은 것은
엄마가 저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애를 쓰며 사랑으로 키웠는지를 알게되었습니다.
지금 보니 저도 참 부족한 부모입니다.
늘 미숙하고 미흡한 부모지요.
준비도 제대로 않하고, 너무 쉽게 부모가 되어버린 것 같아 아이에게 미안할 떄가 많습니다.
주어도 주어도 부족한 것이 부모인걸까요.
자식 키우는 일이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부모되는 국가 자격증이라도 있어서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부모 자격이 주어졌으면 이렇게 시행착호를 겪지 않았겠지요.
이 물질만능 시대에 대책없게 태어나게 한 것도 미안합니다.
그리고 새해에도 좋은 부모가 되기 노력해야겠습니다..
" 이 땅의 모든 부모님들.!!
여러분에겐 사랑하는 자녀가 있고, 그 뒤를 늘 응원하는 것은 여러분들입니다.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힘껏 끌어안아 보듬어주세요.
힘이 닿는 한 각자가 최선을 다해 키워냐세요.
여러분들의 사랑은 반드시 아이에게 전달됩니다.
모두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