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월이라니........ 하루하루는 더디게 흘렀으나 2월이 짧은 달이라 그런가 벌써 3월이란게 믿겨지지가 않는다.
돌이켜보니 2월 한달은 심각한 우울증에 빠져있었던 것 같다. 무기력한 날들이 지속되고 침대속으로 가라앉는 기분이었는데, 스트레스랑 춥고 우중충한 날씨 때문이었던 것 같다. 요즘이라고 해서 특별히 달라진 건 없는데 그래도 이번주는 자주 나가려고 노력했더니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 그리고 혹시나 또 많이 우울해지면 이 글을 다시 읽어봐야지. 혼자 집에서 끙끙 앓지말고 어디든 나가서 누구든 좋으니 사람들과 소통하며 답답함을 털어버리자. 힘! 히이이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