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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션] 집안일은 돕는 것이 아닌, 함께 하는 것.


BY 사교계여우 2021-06-05

부부들이 가장 많이 다투고 갈등이 생기는 부분은 바로 집안일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남자나 여자나 나눌 것 없이 집안일을 같이 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집안일은 여자가 하는거지’ 라는 선입견이 강력하게 박혀있기 때문에 같이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남자들에게 꿀팁을 알려주고자 한다. 남자는 집안일을 하기 전에 와이프에게 “이것좀 도와줄까?” 혹은 “이거 도와줄게” 라고 얘기를 한다. 하지만 여기서 잘못된 것은 ‘도와줄게’ 라는 말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집안일은 함께 사는 공간에서 같은 하는 것이다. 그런데 도와준다? 이것은 ‘집안일은 너가 해야하는거지만 내가 특별히 도와줄게’ 라는 의미로 들릴 수 있기 때문에 와이프의 기분은 안 좋아질 수도 있다.
​​그럼 어떤 식으로 말을 해야할까? 간단하게 알려주겠다. “자기야, 왜 혼자 하고 있어! 같이하자ㅎㅎ” 라던가 “설거지랑 빨래는 내가 할게ㅎ” 라는 식으로 ‘해줄게’ 대신 ‘할게’ 혹은 ‘같이하자’로 바꾸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고 같이 집안일을 다 하고 나서는 여자의 말도 중요하다. 아무리 같이 하는 것이라도 남자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는 것입니다. “자기 덕분에 편하게 다 끝냈네!” , “자기가 같이 해줘서 금방 끝났다! 고마워 여보ㅎㅎ” 라는 등 남자를 치켜세워주며 칭찬을 해주는 것이다.
​​이렇게 남자를 칭찬해주면 남자는 칭찬과 사랑을 받기 위해 집안일을 더 열심히 하게 될 것이다.
​​이런 식으로 사소한 말투나 행동 하나하나만 바꾸어도 더 화목한 가정이 될 수 있고, 어느 부부보다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부부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