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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션] 나는 어떤 부모인가


BY 사교계여우 2021-06-17

부모는 우리 자녀들이 살아가고 있는 사회 안에서 생존하고 번영하도록 보호하고 준비시켜 주는것이 목적이다.
부모코칭 프로그램 적극적인 부모역할 중
부모의 역할
-가정 안에서의 지도자 역할을 할 사람은 자녀가 아니라 부모이다.
-부모는 우리의 자녀들이 살아가고 있는 사회 안에서 생존하고 번영하도록 보호하고 준비시켜 주는 것이 목적이다.
-자녀에게 필요한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품성 키워주기, 의사소통, 타협하기-거절하기, 문제해결의 기술, 학습의 욕구)
-자녀들이 어떤 위험에서도 현명하게 헤치고 나갈 수 있도록 힘을 키워주는 예방주사 같은 것이다.
​부모의 역할의 유형
-나는 어떤 부모인가?
1. 독재자형
  [오늘의미션] 나는 어.. 자유는 주지 않고 제약과 한계만을 주는 지도법. 자녀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지 않는다.
“내가 부모니까 너는 내가 말한 대로 하면 돼!”
“네가 나와 같이 사는 한, 너는 내가 정한 규칙에 따라야 돼.”
“네가 나중에 크면 그때 가서는 네 맘대로 결정해.”
“네가 뭘 안다고 그래. 내가 하라는 대로 해.”
 
2. 심부름꾼 형              
  한계는 주지 않고 자유만 주는 지도법. 자녀에게 규칙이나 한계를 가르치지 못한다.
"엄마는 그것이 좋은 생각이라고는 여기지는 않지만, 음...네 맘대로 해.”
“돈이 필요해? 그게 갖고 싶어? 그래 그럼 사 !”
“나는 네가 그런 곳에 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
-자녀의 말에 무조건 적이 허용. 방목형이 이에 해당
 
3. 적극적인 부모
  [오늘의미션] 나는 어.. 일정한 한계 안에서의 자유를 주는 지도법.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추어 선택권을 주고 인정하고 지지해 주는 지도법.
“네가 실망하겠지만, 너는 지금 외출할 수 없다. 왜냐 하면...”
“그래, 우리 함께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자. 너의 생각은 무엇인지 말해 보렴.”
“네가 그 문제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난 알고 있단다. 그러나 혹시 도움이 필요하면
곧바로 나에게 알려 주려무나.”
                             




                             



띠리링 띠리링 띠리링
​엄마 : “여보세요?”
 
자녀 : “엄마 저 승운데요. 오늘 학원을 못 갈 것 같아요.”
                             



[오늘의미션] 나는 어..                                                              



​                            



이런 상황일 때 유형별 엄마의 반응
                    


​                            



독재자형


엄마 : “머? 왜? 너는 맨~~~날 학원 빼먹을 생각만 하지...
됐어 잔소리 말고 얼른 학원가 니가 지금 머가 중요한 줄 몰라? 끊어.”
​자녀: . . . . . . . . .'내 사정 내 마음따윈 중요하게 여기지도 않고, 두고봐!'
                             



[오늘의미션] 나는 어..                                                              



심부름꾼 형


엄마 : “응? 왜? 이유가 머야? .....................그래 네가 그러고 싶으면 맘대로 해.”
​자녀: . . . . . . . .'ㅋㅋ 나는 뭐든 다 내맘대로 할수 있어~'
                             



적극적인 부모


엄마 : “응 승우야~ 학원을 못 간다고? 무슨 일이 생겼니?"
자녀 : "네 학교에서 그룹과제가 나와서 친구들과 시간을 맞춰야 해서요.".......................(자녀의 타당한 이유)
엄마 : "그랬구나. 네 상황을 미리 알려주니 엄마가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구나.
그럼 오늘은 그렇게 하도록 하고 학원은 네가 직접 연락을 하는게 좋겠다.”
​엄마 : “응 승우야~ 학원을 못 간다고? 무슨 일이 생겼니?"
자녀 : "친구들하고 pc방을 가고 싶은데............"............(타당하지 않음)
엄마 : "음! 그랬구나. 승우가 지금 게임을 하고 싶구나~!
그런데 지금은 승우가 학원을 가기로 약속된 시간인데 승우는 그럼 어떻게 했으면 좋겠니?"
(계속 게임을 하겠다고 우기며 다음날 보강을 하겠다고 하는 승우)
                             



이럴때 가장 힘이드는 부분이지요.
                    무조건 안돼!만 고집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무조건 허용 할 수도 없고,
                    이런 경우 아이가 엄마에게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알려준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 생각하고 아이의 마음공감해 주는것이
                    좋겠지요.
                    옳은말 보다 아이를 공감해 주는 말이 훈육에
                    도움이 될 때가 많지요. 


엄마 : "그래 승우야 그럼 오늘 학원을 못가게 되면 그 시간만큼 네가 보강을 해야 하는데 너는 괜찮겠어?
네가 그 시간과 약속을 잘 지킬수 있다면 그렇게 하자.
그런데 혹 보강을 못 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그땐 어떻게 하면 좋겠니?"
​-이후의 결과를 자녀가 책임지게 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한다.
​​​선택은 힘! 이다.
부모가 자녀에게 선택의 기회를 준다는 것은 자녀의 힘을 키우는 것입니다.
자녀에게 선택의 힘을 주는 것으로 그들에게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품성이 길러지게 됩니다.
 
자녀의 품성
-용기, 자기 존중감, 책임감, 협동심, 존경심
-백화점 쇼핑, 홈쇼핑, 해외즉구를 통해서도 구할 수 없는 우리 부모만이 자녀에게 줄 수 있는 보물!
-이 보물의 씨앗은 선택입니다!
비단 자녀가 잘못된 선택을 하더라도 스 선택으로 하여금 어떤것을 배우게 되었는지...
잘못된 선택과 행동으로 자녀를 질책하기 보단 그 일로 인해 또 한걸음 성장하게 되었음을 자녀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를 알고 자녀를 알면 우리의 인생이 달라진다.
-상호존경
-자녀를 존중해 주는 것은 자녀가 우리를 존경하도록 가르치는 좋은 방법이다.
-가정 안에서의 지도자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지도자의 권위는 궁극적으로 그의 추종자들에게서 얻어지는 것이다.
-부모의 권위는 부모를 존경하는 자녀들에게서 자발적으로 얻어지는 것이다.
우리 곁에 잠시 머무는 우리의 자녀를 통제와 억압하려는 대신 존중해주고 지지해주고 서로 소통하며 잠시 곁에 머무는 이 순간을 최고의 시간으로 만들어 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도 일상에서 아이와 상황의 한계에 부딪히면서 현명하지 못했던 엄마로서의 행동에 후회를 하지만
                    반성도 하면서 늘 깨우쳐 나가는 하루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