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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몰랐던 나의 모습


BY 세상바라기 2021-12-12

두려움에 못할거라 생각했지만
일을 했다는거죠.
지금 생각하면 참 용감했다고 생각합니다.
보장할 수 없다는 생존기간에 주저앉았다
남은 아이 생각에 일을 시작했고 무슨 힘으로
그렇게 뛰었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5년이란 시간이 지나니 뭐든 할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겼죠.
그런데 앞만보고 달린 십여년 내가 뭘했는지 세상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갔는지 아무 기억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