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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션] 8월의 마지막 날.


BY 사교계여우 2022-08-31

8월31일- ‘타인의 향기’
 일사병과 냉방병의 경계를 넘나들며 버텨 온 여름의 끝자락.‘시간의 힘’에 물러서는 늦더위.늦게 기승을 부리던 더위가 한풀 꺾였다. 그러고 보면, 아무리 힘겨운 일이라도 견뎌내지 못할 게 없다. 올여름 우리를 괴롭힌 늦더위처럼, ‘시간의 힘’에는 어떤 위세도 잦아들 수밖에 없다는 것을 새기고만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