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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자녀가 공부가 싫다고 안 한다고 한다면


BY 진돌이 2024-04-22

어찌 정답을 드릴 수 있을까요?

먼저 청소년(사춘기)라는 시기를 알고 있으면 좋을 듯합니다.

전화 상담을 하다 보면 

낳고 키운 아들, 딸 생각만 하지

자녀의 성장 단계를 잊고 계실 때가 종종 있답니다.


사춘기 시기의 증상을 알려드리면 

먼저는 놀랍니다.

왜 그러지? 문제에서 

아~ 그렇구나!로 이해가 되어 가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사춘기는 

몸이 어른으로 변해가는 과정 속에서

각가지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하게 일어납니다.


몸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쉽게 짜증이 나고, 마음이 상하고, 

어른들의 말도 듣기 싫어하면서

반항이라는 것을 하기 시작하기도 합니다.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 쉽던가요?

자녀들도 바로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 속에 

몸과 마음의 다양한 변화를 혼자 겪으면서

외롭게 싸우고 있답니다.


호르몬뿐만 아니라 뇌에서는 어떤 현상들이 일어날까요?

사방팔방 문제들이 찾아오고 싸우고 있는데

가만히 앉아 눈으로 글자만 보고 있을 수 있을까요?

가만히 않아 있다는 자체가 문제가 있지는 않을지요?

지금 교육이 

내 자녀를 위한 것일지 생각해 봐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방향 전환을 시도할 때입니다. 

사랑하는 내 자녀의 행복과 

삶의 가치성을 이루기 위해서 말이지요.


쉬운 것은 없어요

하지만 시도해 보면서

더 좋은 방법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


한글로 영어 학습법은

하면 됩니다.

그걸 알고 있지만

현 제도를 따라가야 하다 보니

그런 학습법이 경험이 되어 있기에

계속 진행하다 보면

더 큰 문제에 도착하는 때가 옵니다.


한글로 영어를 만난 지금이 

그때가 아닌지 

고민해 볼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