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토요일 오후!!!!
난지 캠핑장에서 바베큐 파티가 무르익어갈무렵~~~~
가고싶었는데를 읖조리며 아쉬워 하고있고 있었는데
친정엄마와 언니,형부..시집간 조카와 남동생부부가
갑자기 집으로 들이 닦쳤다..
일하기도 싫고?? 마음도 허전했는데..잘된네 하면서 집으로 와서보니
홈파티 하려고 거실한켠에 두었던 박스를 보고는
다들 무언가 궁금해서 쳐다보는 눈초리들.....
으 흐흐흐~~~~
잘됏다..이참에 가족들끼리 홈파티 한번 해볼까나???
아줌마 닷컴에서 보내주신 홈파티 선물셋트!!!!
언제나 가득한 정까지 덤으로 넣어서 보내주시는 정성에....
즐겁고.... 고맙고....감사한 마음....
세월 정말 빠르지요..
아줌마의날이 벌써11주년이 되였네요.
정말 축하 축하 해요!!!!
아줌마의날 안내 팜플랫과
엽서도 보내주시고..
보내주신 머그컵과 커피.. 오..예스와 초로 3단 케잌을 만들었습니다.
11주년 초에 불을 붙히고 아줌마의날에 대해서 일장 연설을 하고는.......
다들 착석~~~~ 지금부터 설문칸 에다가 또박또박 써주시기 바랍니다..
아니..아니...에고...거기다가는 이렇게 써야지~~~
나는 눈이 안보여서 못쓰것다며..울 오마니 나이드심을 한탄하시고...
언니와 조카와 올케는 너무도 진지하게 설문에 응해주고 있네요..ㅎㅎㅎ
설문 작성하다말고 조카가 이모..아라비카100 커피좀 타줘 맛좀보게...하네요.
오늘 참석자 총 일곱명...머그컵이 두게가 모자라네요...ㅎㅎㅎ
갑자기 조카가 오예스를 먹으려 하니 언니가 얘는 아직 촬영 중이쟎아...
하는 소리에 얼마나 웃었던지요.....ㅎㅎㅎ
자..자.... 아줌마의날을 위해 건배!!!
3대까지 모인 진짜 이시대의 아줌마들....
우리가 진짜 빼도밖도 못하는 아줌마지~~~~
음~~~ 커피맛이 정말 좋은데
예식장에서 메니져로 일하고있는 조카가 커피맛이 정말 좋다며
자기네 사무실에도 이커피로 바꿔 나야 겠다고 하네요..
옆에서 지긋이 바라만 보고 있던 형부가 아줌마의날도 있었어 하면서
당신도 5월31일날 내가 휴가줄께 맘껏 놀아봐... 하면서
설문지 작성도 직접 해주시네요..ㅎㅎ
옆에 있던 동생...올케가 그소리 듣고 가만 있을까요??ㅎㅎ
시력 안좋은 엄마를 위해 대신 작성해주고...
알았어 당신도 쉬여...............하네요..
열심히 홈파티에 함께해주고..축하해준 가족들과 홈파티후
경치좋은 식당에서 식사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