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긍정마미 조회 : 40

[13회] 아줌마의 현실에 대하여

 

 

아이들과 남편 출근 시켜놓고 옆집 언니네 집으로 놀러 갔어요. 매번 모이면 커피 마시며 이야기 나누 웠는데

이번에는 정관장 미인 밸러스로 "우리모두 이뻐지자"라며 한팩씩 마셨답니다.

그동안 집안 살림만 하던 옆집언니는 올해부터 출근을 하는데 남편과 아이들이 전혀 도움을 주지 않아서 많이 힘들다고 호소 했어요

그래도 직장 생활을 하니 즐거울때도 있고 힘들때도 있지만 좋다고 했답니다.

일하는 아내와 엄마 라는 여러가지 부담감을 안고 사는 아줌마들에게 정부에서 해택을 많이 주었으면 한다고 했어요



사진 찍어주는 동생은 절대로 사진을 못 찍겠데요...자기의 육중한 모습이 겁이 난다네요

사진찍어주는 동생은 저와 10년차이가 나요..작은 녀석의 친구 엄마인데요 저와 세대차가 많이 나지만 언니 언니하며

잘 따르고 저한테 시댁 일에 대한 의논을 많이 하는 편인데 요즘에는 둘째 딸의 유치원 교육비와 큰 아이 학원비에 대한 부담감을

이야기 했답니다

 

오랜만에 옆집언니와 옆집 동생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이런 기회가 아줌마들한테 더 많이 생긴다면 더욱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