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윤정 조회 : 321

[14회] 엄마는 가정의 ceo 아프면 아니아니 되오~~~

셋아이를 키우는 33세 맘이랍니다~~
막내가 13개월인데 몇일전에 40도가 넘는 고열로 3~4밤을 설쳐되며 간호한덕에
지금은 열도 내렸고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어요
하지만.......엄마가 병이 난듯해요...ㅜㅜ
아기가 아프면서 부터 제 목뒤에 벌레 물린것 처럼 머가 난거에요
그래서 어제 피부과를 내원했더니 "대상포진"이랍니다ㅜㅜ
선생님께 대상포진은 왜 발병하게 되는거냐고 여쭈어보니..
스트레스와 과로 면역성 저하로 인해서 그렇다네요...
아이 간호하다가 제가 병을 얻었어요ㅜㅜ
목뒤니깐 머리카락이 닿이기만 해도 쓰라리고
가만이 있어도 좀 따끔따끔...아 대상포진...무서운 병이네요...
지금도 가려워 죽겠어용ㅡㅡ;;;
아이가  회복이 잘 되어서 너무너무 감사한데...
제가 이렇게 아프니..아이들에게 옮을수도 있다는데...
너무너무 걱정이되네요....엄마는 아프면 안되는데 말이죠...ㅡㅡ
한가정을 책임지고 잘 이끌어가야할 사람인데..
이렇게 아프니 집안일은 집안일 대로 소홀해지고....
어서 대상포진이 물러갔음 좋겠어요~~~~
아주마닷컴 회원님들~~기도해주세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