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순옥 조회 : 196

[14회] 가족을 더 생각하게 되는 달입니다

결혼해서
두아이의 엄마가 되고
한 남자의 아내
워킹맘으로
며느리, 딸로

참 힘들때가 많아 투정을 부릴때도 있었지만 이젠 두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었고
이젠 나를 뒤돌아볼수 있는 여유도 생겼습니다
귀찮다는 이유로
먹거리도 대충 해주고
대충 대충 이였던 제 삶에
가족이 없었다면
너무 생각해도 슬프지요
가족이 있어 행복했던 적이 많았고
두아이를 키우면서 언제 저랬나 싶을정도로 불쑥 커버린 아이들..

가정비전을 생각하면서
가족의 소중함
남편이 있어 행복하고 두아이가 있어 행복했던 때를 생각나게 했습니다
2년전 돌아가신 친정아빠도 어찌나 생각이 나는지..

제 손에 우리가족의 건강이 달려있답니다
엄마가 귀찮다고 대충대충 먹거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정성을 다해 사랑을 넣어 만들께

우리우리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하고
더 사랑하면서
사랑하고 축복하면서 예쁘게 사는 우리가족을 만들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