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한주연 조회 : 377

[14회] 행복한 CEO들의 자신만만 키친포럼 (아줌마닷컴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자리 마련해주셔서)

일단 사진이 준비한것도 많고 사진이 많아서  블로그 참고해주세용..~~
http://blog.naver.com/jyih0702/80190317214






일단 이 자신만만 키친포럼을 하려고 처음보는 엄마들과의 모임을 가지려고 무지 애를 썼어요...ㅜ.ㅜ
돌잔치업체에다가 장소협찬까지 받았는데.. 부산사람들은 이런게 부끄러운지 카페 두곳에 올려 모임에 참석해주십사 했는데
3분 정도밖에 신청을 안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그 분들마저 애기들때문에 날짜 조율이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그냥 우리 친정식구들과 동생 사돈어르신까지 모셔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맛있는 식사도 했던 행복한 하루가 되었답니다...
가족과 밥은 많이 먹어봤지만 이렇게 우리가족의 행복과 미래에 대해서 얘기하고 토론하는 자리는 솔직히 처음이잖아요 ^^
그래도 다들 진지하게 생각하시고 적어주시고 맛있게 드셔주셨답니다.^^
우리 친정식구들은 일주일마다 모여서 밥먹고 놀고 그러는데
같이 밥도 먹을겸 자신만만 키친포럼을 위하여 각자 음식을 만들어 오기로 했답니다..
저는 주최자로서
오뚜기 핫케익으로 계란빵을 만들고, 꼬치산적과 비빔만두와 깻잎김치를 만들어가고
언니는 무쌈말이와 오이선,
동생네는 그 외 밥,국, 불고기
엄마는 회를 !!! 올레!!!
역시 우리가족 !!^^ 최고... 후기의 압박으로 어떻게 모임을 만들어야하나 고민했는데 한방에 해결!!
모임에 앞서 오뚜기제품들과 타파웨어제품이 응원박스를 선물해줬어요.





이번 모임을 위해
울 둘째딸래미 업고 음식을 만들었네요. 헉헉 힘들었지만 가족들과 함께 먹을생각에 행복했어요.^^
오뚜기 핫케이크 <계란빵레시피>
핫케이크 가루 200~250그램 + 우유 140미리, 달걀1개 ( 올리는 달걀 3~4개)
1. 우유와 달걀을 고루 고루 저어줍니다.
2. 핫케이크 가루와 함께 저어줍니다. (너무 오래 저으면 딱딱해지니 적당하게 흰가루 보이지 않게 저어주세요.
3. 오븐틀에 유산지를 깔고 핫케이크믹스를 1/3 정도 넣고 그 위에 달걀 1/3정도에서 반개 정도를 올려줍니다.
4. 소금을 조금 살살 뿌려줍니다. ( 안뿌려도 되긴됩니다.)
5. 예열된 오븐에 170도 정도에서 15~20분 정도 타지않게 보면서 구워줍니다.
6. 이쑤시개로 찍어봤을때 안묻어나오면 완성!!




그리고 명절에만 한다는 산적꼬치와 저의 손님밥상 단골메뉴인 비빔만두까지~~


제가 차린 음식들과 언니네와 동생네 엄마가 준비한 음식들과 함께 모임 후에 저녁식사까지


모두 전날에 핸드폰문자로 자신만만 비전선언문을 미리 생각해오라했고
당일 모두 모여 작성하는 시간을 먼저 갖고
흥분의 도가니로 몰기위해 시작전에 채소다지기통에 선물의 내용이 적힌 메모를 접어 넣고 제비뽑기로 선물을 증정해줬어요.
작은거였지만 그래도 다 살림에 보탬이 되는것들이라 소소한 선물에도 감사하며 좋아하셨어요.^^
물통도 하나씩 선택하라고 했구요. 전 마지막으로 파란색물통을.. 여자들이라 그런지 파란색보다 레몬색, 오렌지색들을 더 선호하셨지요^^
울 친정엄마가 1등으로 터보차퍼 채소다지기가 걸렸네요.^^
전 유자차가 걸렸는데 사돈어르신에게 드렸어요.^^ 전 선물 안받아도 기쁘네요.^^



그리고 두구두구!~~~ 발표시간!!
부끄럽긴 하지만 다들 진지하게 임해주셨구요..
타파웨어라는 브랜드도 이미 알고있더라구요.. 사실 전 몰랐거든요..
책자를 보면서 우와~~ 비싸다.. 근데 멋있네.. 하며 서로 감탄도 하고
오뚜기제품 요리레시피도 공유하고



협찬선물들은
타파웨어 물통5개, 오뚜기카레, 타파웨어 채소다지기, 하이라이스고형, 꿀유자차, 케찹, 마요네즈, 사우전드 아일랜드소스






다들 각자 가정들이 있기에 가능했던 선언문들...
그속에서 모두들 다시한번 가족에 대해 생각해보고 여자로서 생각해보게 되었지만
주최자인 저는 모든 가족들의 선언문들을 취합해보면서
다들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구나 그래서 다들 행복하구나...하고 느꼈어요.
그리고 사실 저는 남편이 잘해줘서 남편은 그냥 원래 남편이지, 우린 딸이 두명이니까 애들위주로 생각하고 선언문도 애들위주로 작성한거 같은데
언니네와 동생네는 남편을 더 우선시 하더라구요..
아.... 순간.. 남편에게 미안하면서 아내로서 앞으로 더 남편에게 잘해야겠다고 반성했네요..
남편 사랑해요^^
모두의 비전선언문을 보니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고 가족끼리 베풀면서 건강하게 살자는
그런 내용들이네요..^^
기념으로 가지고 있어야겠어요. 훗날 우리가 이랬었지 하고 다시 한번 돌이켜보는 추억거리가 될거 같아요^^

아쉽게도 처음 생각한 의도인
처음 보는 엄마들과의 모임을 하려고 했는데 못해서 아쉽고
장소협찬해주시려고 했던 앙셀돌잔치 예약실에도 감사드리고
마지막으로 이 모임에 참석해주셔서 가족에 대해 미래에 대해 , 자기자신에 대해 말씀해주신 우리 가족들과
저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
앗.. 그리고 선물 협찬해주신 아줌마닷컴, 오뚜기, 타페웨어도 감사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