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친구에게서 아줌마 닷컴 이야기를 들었다
이벤트 행사에 꼭 같이 가자고
너무나 많은 상품에 즐거운 프로그램에 허풍스럽게
끔임없이 자랑을 한다
어찌 끌리지 않을손가 또 공짜이니 ~~
그러나 접수를 하려니 돈을 내란다
그래도 해야지 일년에 한번이래잔아
돈 받으면 더 잘해겠지
그리고 새벽부터 기차를 탔다 아침도 굼고
점심때까지 배곺파 죽는줄 알았다
그리고 띄앗볕에 줄서서 상품도 받았다
내 친구는 못 받았다 난 받아서 즐거웠다
내가 그리 인색한 줄은 그때 알았다
저녁에 집에 오는 길은 즐거웠다
내년에도 꼭 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