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황은영 조회 : 99

[14회] 아줌마의날 넘 좋아요~

 

 

 

 

 

 

택배가 도착하는 날 ~

제가 집에 없어서 경비실로 저녁에 급하게 찾으러 갔답니다.

너무 궁금했었거든요...

상자를 여는 순간 우와~~ 이런 경사가

제가 결혼한지도 벌써 오늘이 2000일이더라구요

그동안 외지서 친구도 없이 외로이 지내다 작년에 동갑내기친구들은 만나게 되었답니다

거기다 애기들도 거의 또래더라구요

그래서 이 친구들과 함께 점심 한끼 먹으려 카레 한봉지 더 사다가 간단히 점심을 만들었어요

아기들의 밥은 차퍼를 사용해 간단한 볶음밥을 만들었구요

그리고 저희는 조촐히 카레밥잔치를 그리고 계란말이 김치 그리고 야채를 대충잘라 샐러드를 했네요

또 마침 친구 생일이라 겸사겸사 모여서 밥을먹고 커피숍으로 2차  놀러갔어요

그중간에 사진들이 디카를 잊어버리는 통에 사진이 없네요

만나서 비전선언문까지 적었는데 ..

애기들 사진 찍어준다고 들고간 디카를 잃어버려사진이 좀 작죠??

자주자주 모여서 이야기하고 놀고 하지만 이날도 어김없이 우리들의 폭풍수다와 아줌마 닷컴이라는 곳도 소개하고 넘 좋은 하루였어요

나머지 남은 오뚜기 제품은 각자먹어보고프다해서 먹고싶은거 하나씩 들고갔네요

ㅇ ㅏ 너무 행복한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넘 좋았어요

이런 이벤트 생애 처음이라 너무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