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보고싶쏭 조회 : 128

[11회] 어쩔수 없는 '아줌마'였던 날

아이 유치원에서 하는 가족산행대회때문에 바베큐축제를 눈물 머금고 신청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는데,

전국홈파티를 한다기에 아쉬운 마음에 신청해봤는데 선물이 도착했더라구요.

뭐가 이리 무거운가하고 상자를 열어보니,

세상에~~

머그컵 5개, 오예스 1박스, 아라비카 커피 10팩, 11 초..

어쩜 이리 알차고 꽉차게 보내셨는지...

파티를 하기도 전에 감동였습니다.

이제 파티만 하면 되는거죠~!!

언제 파티를 할까 망설이다가..이런저런 이유로 아이와 함께 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전 '아줌마'인가봅니다..

아이없인 어색한 '아줌마'란 이름의 여자요~

결국 아이들은 오예스에 11 초 꽂고 후~

어른들은 커피 마시며 수다수다 쫑알쫑알~

제대로 된 off를 기대했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든 off day였습니다.

아줌마닷컴 아줌마의 날로 인해, 세삼 아이의 소중함을 더 느꼈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