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날아온 택배 뭔가 꺼내보내 오예스~~ 머그잔과 커피
아 이게 홈파티선물이구나~~
산후조리원 친구들을 불렀죠 아기들까지 총 8 모두 막 돌지난 아기를 들쳐메고 왔죠
빨리 이유식먹이고 재우기시작 아기들은 약속이나 한것처럼 하나둘씩 방하나씩 차지하고 잠들기시작
야 모여 ~~ 쟁반에 오예스 케잌만들고 초에불 붙이고 보내주신 머그잔에 커피타고
이게 뭐야 하면서 모여든 엄마들에게 잘난척하면서 "오늘이 아줌마의 날이야'그래서 우린
홈파티를 하고 있는거야 ㅋㅋ "그런 날이 있어"하면서 묻는 아줌마들
자기들이 아줌마면서.. 아이한테 남편한테 시달려서 다크써클에 부스스한 머리들
우린 언제쯤 멋내고 가벼운 핸드백하나 들고 외출을 할수있을까
남편들이 알아주기라도 하면 몰라 애는 거져생기고 혼자 크는줄아는 남편들은
아줌마의 날이라도 반성하는 차원에서 집안일좀해주고 아니 집안일 안해도 좋으니
아이라도 하루종일 좋겠어~~ 이런저런 얘기하고있는데 앗~~ 아기 울음소리
아기가 넷이나 되는데..자기 새끼들 울음소린 기가막히게 알아들어 ㅋㅋ
한명이 깨는 순간 우리의 자유도 깨지는시간~~ 잠시나마 즐거움을 준 아줌마닷컴
홧팅!! 대한민국 아줌마들도 화이팅 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