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kmmami 조회 : 1,071

[15회] 특별한 아줌마 모임*^^*


아이들 유치원때부터 등교시키고 나면 한집에 모여 커피 마시고 수다떠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우리들..

가끔은 티도 안나는 일에 지치고 투덜대지만, 아이들이 오는 시간이면 간식메뉴에 고민을 하곤 했지요.

아이들이 많이 자라 고학년이 되고 나니, 전처럼 자주 모이지는 못하지만,

이번에는 뜻깊게 모였네요.

간만에 먼곳으로 이사갔던 엄마들까지 와줘서...모처럼 옛날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기념품으로 온 타파웨어를 한개씩 나눠갖고, 아줌마들이 애쓴다는걸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큰 힘을 얻으며 앞으로도 각자 가정의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답니다.

안타깝게도 사진을 올릴 수 없게 되었네요..이런 행사를 매년 기획해주고, 나쁜 아줌마의 이미지를 씻는데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