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zzpooh98 조회 : 1,717

[15회] 제15회 아줌마의 날 자신감 살림 홈 워크샵




올해도 어김없이 아줌마의 날이 찾아 왔어요.

작년 14회는 아줌마의 날 자신만만 페스티발이었는데 15회는 주부 자신감 살림 프로젝트네요.

결혼 10년차 아줌마라는 단어가 정말 싫었었는데 아줌마의날을 한해 한해 맞이 할때마다 목표도 생기고 자신감 있는 아줌마가

되어가는것 같아요.

자신감 살림 응원박스가 집으로 도착했는데요 이번에는 아줌마의 날을 어떻게 진행할지 고민고민....^^



자신감 살림 응원박스 속 들여다 보기






타파웨어 2014 카달로그


주부들에게 사랑받는 타파웨어 카달로그가 들어 있어요.






냉장고정리 진단시트 및 냉장고 자석


작년에도 냉장고 자석이 와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욜해도 냉장고 자석이 왔어요.

저처럼 냉장고 정리가 잘 안되는 주부님들에겐 꼭 필요한 물건 같아요 ㅎㅎ






홈워크샵 활동안내문과 자신감 살림 홈워크샵 현수막






타파웨어 주니어 냉장기,타파웨어 펭귄 소형,타파웨어 서빙컵


알록달록 예쁜 타파웨어 제품들도 도착했어요.

타파웨어 냉장용기는 공간을 많이 차지 않아 공간활용도 좋고 식재료를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어 좋아요.

저는 밀폐력이 좋아 더 좋더라구요.






아줌마의 날~~"나는 집으로 출근한다" 이지만 오늘은 아줌마들이 외출을 했어요.


시원한 커피에 달콤한 케익이 있는 곳에서 아줌마들이 모였답니다.


"나는 집으로 출근한다"

살림전문가 재테크팀의 홈워크샵


팀이름을 재테크팀으로 하고 싶었던 이유는 집으로 출근하는 아줌마가 월급을 받는건 아니지만

살림도 열심히 하고 아이들도 잘 양육하는 주부들이야 말로 재테크를 제일 잘하는 사람인것 같아 이렇게 결정했어요.^^






1부


2014년 제15회 아줌마의 날 주부 자신감 살림 프로젝트에서는 가사노동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하고 아줌마의 자신감 회복을 통해 주체적으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랍니다.


오늘도 나는 집으로 출근하는 살림전문가!!!


오늘 모인 친구들 집안일이 즐겁지만은 않은것 같아요. 해도해도 티안나는 살림을 매일매일 하는것이 힘들고 의미없고

나는 뭐지?하는 생각을 할때가 너무나 많았어요.

자신감은 점점 사라지고 지금 사회생활을 시작하기에는 너무 두려운....

주부들은 한숨이 나옵니다.


살림경력 증명서...




주부경력이 늘어나면서 내가 이렇게 살림실력이 좋았단 말이야~~~

살림을 배우러 학원을 다닌것도 아니고 우리는 어느센가 내가 좋아하는 어떤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 있었어요.


살림경력증명서라는것 처음에는 참 생소하고 이게 경력이 될까? 싶었는데 각자가 살림에서 잘하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집으로 출근하는 살림전문가 맞네요^^


하루 짧게 만나 살림경력증명서를 쓰고 얘기를 나누었지만 우리는 모두 자신감이 생겼답니다.


우리가 있어 집안일이 돌아가고 있어!!!!



2부


냉장고 정리진단 시트...





타파웨어와 함께 냉장고 정리진단 체크하기


아 세명이 모여 점수를 모아도 참 점수가 낮기만 하네요.

우리 이분야는 전문가가 아닌가봐.....부끄부끄


냉장고에 넣어 두면 다 신선한줄 알았잖아...냉동실에 넣으면 유통기한 좀 지나도 괜찮아...


보관방법도 그렇고 유통기한을 잘 체크하지 않은것도 그렇고 배우고 바꿔야 할것들이 많았어요.


냉장고 공개가 너무 부끄러운 3인 입니다. ㅠㅠ






야채는 야채칸에 넣기만 하면 되는거 ?  그냥 사오면 그대로 넣어 두었는데 ...

이제 타파웨어로 여름에 더 위험해지는 냉장고 안을 바꿔야겠어요





냉장고 너무 지저분하네요 반성... 오늘 타파웨어 냉장용기 받고 모두들 좋아했는데 집에가서 정리도 잘하자구요!!


타파웨어 카달로그를 보더니 다들 냉장고 정리 용기에 눈독을 들이더라구요.

저도 카달로그 처럼 정리를 깔끔하고 싶은데 냉장고에 넣을때 아무 용기에 담아 보관하다보니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생각보다 많이

넣지 못하게 되더라구요.


서로 얘기하면서 냉장고 정리하는 방법도 공유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함께한 친구들이 기념촬영을 했어요.

극구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를 부탁?하네요. ^^

살림경력도 다르고 살림경력서 내용은 다 달랐지만 아줌마의날 아줌마들이 함께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나를 돌아보고 주체적인 존재로서 나의 가치를 알게된 아줌마의날

내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아줌마의 날을 맞이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아줌마의 날을 기념해 조각케익도 먹었어요.

시원한 커피에 조각케익 먹으며 아줌마의날 축하하기~~~우리를 위한 날이야~~~~축하축하~~~







살림전문가 푸우의 살림일지....


쓰면서 출근시간은 있는데 왜 퇴근시간은 없는거지? 했네요.

너무 가족에 맞춘 삶을 살았나봐요. 이젠 조금씩 달라져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