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lucypretty 조회 : 1,613

[15회] 아줌마의 날!! 나도 자신감을 갖자!! (기념식 참석후기)

2014.05.30

해마다 5월 31일이 되면 아줌마의 날 기념식을 한다. 무려 15년동안 ^^

5월 31일을 아줌마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하는데 2011년부터 난 참여하게 되었다.

그 전엔 아줌마라는 걸 인정하지 않았는데 아들을 낳고 양육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난

대한민국의 아줌마가 되어 있었고 아줌마임이 자랑스러워 아줌마의 날은 꼭 참석하고자 노력한 결과

2011년 이후 한번도 빼놓지 않고 아줌마의 날에 참석하고 있다.

처음에 참가한 2011년은 주말이여서 그랬는지 가족과 함께 참석 가능해서 남편과 아이와 함께 참석하였다.

아무튼~~ 올해도 꼭 참석하고픈데 하는 바램대로...

띠리링~~ 전화가 왔다. 아줌마의 날에 참석하라는 전화한통,,,어찌나 반가운지..

2011년 이후 매년 아들과 함께 참석했던 아줌마의 날 기념식...

올해는 처음으로 아들은 어린이집에 보내고 딸과 함께 참석!

장소는 잠실 한국 광고문화회관 대회의장,,,뚜둥,,,

아침에 아이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서둘러 간다고 갔는데..

우리집과 잠실은 서울의 끝과 끝...

에휴,,,멀다 멀어,,,

그렇지만 아줌마의 날 기쁜 마음으로,,,울 딸 지하철에서 왜 이렇게 울어되는지...

배고픈건가,,,ㅜㅜ 잠이 오는거였군 ...역시나 몇년째 해오지만 육아는 어렵다!!

광고문화회관 대회의장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띈 제15회 아줌마의 날 현수막... 나는 집으로 출근한다. 전업주부인 나로써는 넘넘 공감가는 말이다.​

​가장 먼저 참가접수를 하고 물을 하나 받아들었다.

​그 옆으로 브랜드존 체험​...타파웨어...

타파웨어 매니저일을 하는 대학 친구로부터 구입하여 잘 쓰고 있는 정가는 브랜드..

​플라스틱 그릇도 안전하며 예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표적 브랜드

타파웨어를 사용하면서 궁금했던 것들 이것저것 질문하고 새로운 제품을 구경하다 회의실로 입장하기 전

옆을 돌아보니 소원나무가 있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의 소원이 주렁주렁 달린 나무!!

나도 빠질 수 없지...내가 내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한마디 썻다!! ​나는 할 수 있다고...

​오늘의 아줌마의 날 강연이 나에게 자신감을 가지게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오늘의 사회자는 개그맨 김학도씨 였다. 조금의 농담이 오갈 줄 알았는데 깔끔한 진행이였다. ^^

아줌마의 날 기념식이 이어지고 주부자신감 살림 공모전 시상식이 이어졌다. 나도 부지런하게 써서 시상식장

한번 올라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할 만큼 기분 좋게 진행되었다.​

 

제15회 아줌마의 날 기념식 '주부 자신감 토크 클래스'에서 "살림도 경력이 될 수 있다"라는 말과 "자신이 없어서 나오지 못한 것이 아니라 밖으로 나와야 비로소 자신감이 생긴다."는 말이 참 와 닿았다. 여행계획을 짜서 발표하시는 분을 보니,,,저건 나도 여행가기 위해서 저렇게 하는데 하는 생각이 스치는 순간..역시 표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하였다. 시상자 분들의 토크 클래스를 보면서 자신감을 갖고 여러 일을 해보자라는 생각이 자리 잡게 되었다. 그래 다들 평범한 대한민국 아줌마들인데 나라고 못하겠냐하는 생각!!

 

함께하는 주부자신감 살림토크는 여성학자 오한숙희 님이 강연해주셨다. 현재의 우리 주부들을 위한 도움되는 말들을 많이 해주셨다.








아줌마 닷컴 부채를 들고 너무나도 좋아라하는 우리 딸!!

아줌마 닷컴 모델 같나요??? ^^

마지막으로 경품추천,,,

역시 난 기대 할 필요가,,ㅎ 어찌 이리 쏙쏙 잘 빠져 나가는지...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포토타임!!

개그맨 김학도씨와 사진 한장 남겼다. 그것도 아줌마닷컴 대표님이 직접 찍어주신 사진으로,,,^^! 옛날엔 연애인 봐도 대면대면 했는데...역시 난 아줌마인가,,,ㅎㅎ

이렇게 아줌마의 날 기념식이 마무리 되고 아주 튼튼한 아줌마 닷컴의 로고가 찍힌 장바구니를 주셔서 들고 왔는데...

오뚜기의 이런저런 상품들이 들어 있었다. 음...카레라면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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