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egelica 조회 : 390

[16회] 아줌마의 날 홈파티를 했어요 ^^

작년 6월달에 아이들 문화센터 수업때 처음 만나 지금까지 1년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모임이에요

아이들이 6-7개월이었는데 벌써 16-17개월이 되었답니다

다들 결혼한지 3-5년정도된 초보 주부들인데

정기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은 센터 수업때 만나고

다른 하루를 또 잡아서 집집마다 돌아가며 모였었어요

일주일에 두번씩 모이면서 애들 키우는 스트레스도 풀고 살림 이야기도 나누며

끈끈하게 모인게 벌써 1년이라는 게 믿기지 않네요

16번째 아줌마의 날 홈파티라는 것도 겸해서 좋은 시간 가졌어요 

 





 

첫번째 박스가 도착했을때의 사진이에요 꼼꼼하게 넣어주신 브로셔와 미림 꼬마병들, 타파웨어 그릇이 정말 맘에 드네요

미림은 고기 요리할 때 필수라서 떨어질때마다 사다 놓는데 꼬마병이라 정말 귀여워요

타파웨어는 도시락으로 쓸 수 있게끔 칸칸이로 나누어져있어서 정말 실용적이겠어요

한 개만 갖기 아까울 정도로 너무 맘에 들어요

도시락을 싸도 좋을 것 같고 냉장실이나 냉동실 보관용기로도 딱이겠어요

 




 

우체국택배 박스로 온 불고깃감이에요

나주 한우네요

얼마전에 불고깃감 이만큼 사려고 보니까 엄청 비싸던데 받고보니 기분이 좋았어요 ^^

 




 

드디어 5월 27일 오늘

모임을 열었어요

불고기와 잡채, 오이무침, 카프레제 샐러드로 간단히 준비했어요

 

 

애들이 어려서 사진 몇 장 찍는 것도 어려워서 겨우 인증샷 남겼어요

하도 맛있게들 먹어서 남는 것도 하나 없이 다 해치웠답니다

 

 

 

맛있게 먹고 선물 증정 시간을 가졌어요

모두들 선물이 아주 맘에 들어하네요


 

마지막으로 포토 액자 틀에 기념 사진 남겨봤어요

이런 좋은 행사를 열어주셔서 피곤에 지친 저희 아줌마들에게 좋은 시간 갖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동안 집안일에 육아에 힘든 일도 많았지만

오늘 이벤트를 통해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맛난 음식도 먹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내년에도 잊지 않고 참여할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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