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진희 조회 : 444

[16회] <아줌마의 날>기념 잘난여자들의 모임했어요^^

<아줌마의 날>을 아시나요? ㅎㅎ

저도 알게된지는 얼마안되었는데 매년 5월 31일을 아줌마의 날이랍니다. ㅎ

이날은 아줌마 스스로 가정과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주체적 역할을 할것을 다짐하는 의미가 있는 날이랍니다. ㅎㅎ



아줌마의 날을 기념해서 잘난여자들의 모임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풍뎅이가 주최자가 되어서 "아줌마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이야기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답니다. ㅎㅎ

 


올해로 16회를 맞은 아줌마의 날....

잘난 여자들의 모임에서 서로의 장점을 응원하고 자신감을 불어넣으면서

아줌마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주체적으로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져보라고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아줌마가 되고 전업주부가 되고나니

자존감은 팍~ 꺽이고 뭐든 자격지심도 생기곤 하더라구요.

왠지 내모습이 초라해보이고...

하지만 이제는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걸 생각해보면서 서로 이야기하면서

조금은 자존감이 높아졌음 좋겠더라구요. ㅎㅎㅎ




 





잘난 여자들의 모임을 맞아 준비해준 선물들 입니다.

타파웨어브랜즈와 미림 그리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후원하여 좋은 선물을 받았어요.

이걸로 잘난 여자들의 모임을 잘 치를수 있었답니다. ㅎㅎㅎ

정말 푸짐하죠? ㅎㅎㅎ






 




타파웨어 쁘띠 도시락입니다.

색도 노랑, 빨강 두가지로 어찌나 이쁘던지... ㅎㅎㅎ

아이들 도시락통으로 정말 딱일거 같더라구요. ㅎ

 

어릴적에 엄마가 사용하던 밀폐용기 타파웨어...

그 타파웨어를 지금은 아줌마가 된 제가 사용하고 있네요.

역시 밀폐용기하면 타파웨어죠... ㅎㅎㅎ


뚜껑을 열어보니... 칸막이가 잘 되어있어요. ㅎㅎㅎ

총 3칸의 쁘띠도시락..ㅋㅋㅋ

소풍갈때 딱일거 같은... ㅋㅋ

큰쪽엔 김밥싸고, 작은쪽에 과일이랑 반찬좀싸면 될거 같아요.

어찌나 앙증맞고 밀폐력도 좋던지...


총 550ml의 넉넉함...

그치만 보기엔 정말 앙증맞아요. ㅎㅎㅎ

요 쁘띠 도시락 정말 인기였어요. ^^










요리전용 맛술!! 미림입니다. ㅎㅎ

 

사실 한식을 하다보면 맛술을 참 많이 사용해요.

고기의 누린내와 생선의 비릿맛뿐 아니라 요리의 풍미도 높여주는 아주 멋진 맛술 미림.... ㅎㅎㅎ

 

쌀을 천연발효에서 만든 요리전용 맛술... ㅎㅎ

알코올이 14% 더라구요.

그래서 19세 미만은 구입할수 없어요. ㅋㅋㅋㅋ

고기엔 미림 3큰술, 생선엔 미림 2큰술이면 잡냄세 제거는 물론

고기는 부드럽고 생선은 단단하게 해주네요. 오~~



 







<아줌마의 날>을 알리는 브로셔도 들어있어요. ㅎㅎㅎ

"5월 31일은 오직 나만을 위해 아줌마, 꽃을 피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아줌마의 관심과 새로운 도전을 전하고 응원하고자 하는 내용이 들어있어요.

찬찬히 보고, 또 보고 그랬네요. ㅎㅎ


 


<아줌마 헌장>



-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내 삶의 가치를 인정하는 주체적 아줌마이다.


- 나는 가족을 소중히 여기며 건전한 가정문화 창조에 앞장서는 아줌마다.


- 나는 이웃에 늘 관심을 가지며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줌마다.


- 나는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세상에 도전하고 정보화시대 나의 역할을 인식하는 능동적인 아줌마다.


 


 


하나같이 어찌나 마음에 들던지...

요거 잘보이는곳에 써둘까봐요. ㅎㅎㅎ









 



뒤늦게 도착한 한우입니다. ㅎㅎㅎ

아이스박스에 잘 포장되어 왔더라구요.


영주농협에서 온 한우목심이네요.

이력번호도 있고, 전국대표브랜드 영주한우라고 씌여있어서

더욱 믿을수 있더라구요.

등급도 1+ 등급이네요. 와우~~












한우 목심부분이 와서 한우불고기를 준비했어요. ㅎㅎ

아줌마의 날 잘난여자들의 모임때 같이 먹으려고 준비했답니다. ㅎㅎ

불고기 양념엔 꼭 맛술인 미림이 들어가야죠.. ㅋㅋ











각종 야채들도 같이 넣고 양념장 넣어서 조물조물...

그리고 잘 재어서 사용하던 타파웨어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해두었답니다. ㅎㅎㅎ












지윤양이 어린이집 다니면서 알게된 동생들 입니다.

동생들 이지만 지윤양과 같은 나이의 아이들이 있는 엄마들이라서 관심사도 같고

무엇보다 서로 마음이 잘 맞아서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종종 만나는 친구들이죠...


서로 시간들 맞춘다고 힘들었어요.

보시다시피 한분은 만삭인데도 와주었고, 한분은 초기 임산부에 입덧도 심한데 와주셨네요.ㅎㅎ

그리고 또 한분은 아주 열심히 사는 분!! 행동력 강해서 저도 배울점이 많은 분!!

다들 바빠요.. ㅋㅋㅋㅋ


솔직히 다들 결혼한지 4년? 5년 정도 되어서 아줌마라는 단어가 이제 조금 익숙? 해지는 시기예요.

<아줌마의 날>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같이 브로셔도 봤는데

다들 모르고 있더라구요.

이번에 잘 알려주어 왠지 뿌듯한거 있죠? ㅋㅋㅋ










이어 냉장고 정리에 관히 같이 진단하고 이야기해보았어요.

같이 설문조사를 하면서 새로알게된 정보도 있고, 알고있던 정보도 있더라구요.

왁자지껄 이거 하나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아요. ㅎㅎㅎ










체크를 다하고 점수도 내보았어요.

다들 이정도면 잘하고 있는 편이랍니다. ㅎㅎ

손에 물한방울 안닿게 고이 컸던 우리들...

아줌마 4년차에 이정도면 정말 훌륭하죠... ㅎㅎ

그중 최고점의 친구부터 타파웨어 쁘띠도시락의 색을 직접 고르게 했어요.

그치만 둘다 색이 너무 이뻐서 다들 만족하더라구요. ㅋ











맛술인 미림과 함께 타파웨어 쁘띠도시락도 나눠주었어요.

다들 아이들 소풍갈때 도시락으로 써야겠다며 그러던데...

소풍가면 도시락이 죄다 같을거라 선생님이 웃으실거 같다면서 또 한바탕 웃음꽃을...ㅋㅋ

역시 이렇게 모이면 항상 즐거워요.^^












이날 모이는 시간이 좀 애매해서 점심을 먹은 상태였어요.

그리고 초기임산부의 입덧도 있고해서

쁘띠도시락에 양념한 한우불고기를 잘 나눠서 포장해주었어요.

 


사실 아줌마, 즉 엄마가 되고나서는 좋은건 우리 아이들 주고싶은 마음이 크죠..

좋은 한우불고기지만 아이들 저녁반찬으로 줄수있어서 다들 기쁘다고 ㅋㅋ

저도 울 지윤양 주려고 조금 남겼답니다. ㅋㅋㅋ










그리고 울 지윤양 저녁밥상!!! ㅋㅋ

한우불고기에 당면도 조금넣고 저녁을 차려주었어요.

조촐한 저녁밥상... ㅋ

그치만 한우불고기로 조금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ㅋㅋ


울 지윤양 양념된 고기는 잘 안먹는데 요 한우불고기는 정말 잘 먹더라구요.

혼자 포크로 콕콕 찍어서 먹는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

제가 먹는거보다 훨씬 든든하고 좋았어요. ㅋㅋ

그리고 맛있다며 엄지까지 들어주니 오늘하루 피로가 싹~~ 사라지더라구요.

식판을 아주 깨끗하게 비워준 이쁜 녀석!! ㅋㅋ

 


그리고 다들 너무 맛있게 잘 먹이고 먹었다고

연락이 와서 더 뿌듯했어요. ㅎㅎㅎ











5월 31일 아줌마의 날!!!

바로 내일이네요. ㅎㅎㅎ

아줌마들 모두 자신감을 가지자구요. !!!!

잘난 여자들의 모임.. 끝!!!


 


 


여담이지만 만삭인 이친구는 요 모임이 끝나고 다음날 바로 진통시작으로 입원했다네요.

제왕절개이지만 아무런 탈없이 이쁜 딸아이 순산하면 좋겠어요. ㅎㅎㅎ





*아줌마의 날 기념으로 잘난여자들의 모임은 타파웨어 브랜드, 미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선물을 보내주셨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