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아줌마의 날 '잘난 여자들의 모임'
이것 때문에 시작한 나의 홈파티~~^^
아줌마 닷컴에서 배송 온 응원박스!!
이렇게 받고 모임을 생각하니 정말 혼자 기분이 엄청 좋더라구요.
무얼 만들까? 언제 쯤 초대를 해야 할까??
ㅋㅋ 누군가를 초대할 때 손님들의 입맛도 고려해야 하므로....
아이들이 석가탄신일이라 쉬는 바람에 5월26일 화요일에 홈파티를 진행했네요^^
집 청소 깨끗이 하고 냉장고에 있던 한우 고기를 꺼내서~~
두구두구두구~~
처음에 이렇게 받고 앞다리 덩어리인 줄 알았어요.
미림2스푼, 간장2스푼, 설탕2스푼, 참기름2스푼을 넣고 잘 섞은 뒤에 고기를 넣고 조물조물..
저는 집에 월계수 잎이 있어서 넣어서 밑간을 했답니다^^
야채는 내맘대로~~^^ 야채도 후춧가루와 가는 소금을 조금 넣어서 살짝 밑간을 해놨답니다^^ 꼬치에 하나하나 끼우느라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맛나게 먹을 생각에 기분이 UP^^
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른 뒤에 약불로 줄이고 꼬치를 구우세요^^
뭐~~ 그릴이였다면 정말 좋았겠지만 그게 없으니 후라이팬으로!!
구우면서 불고기 양념을 만들어서 위에 발라가면서 구웠어요^^
간이 정말 잘 맞더라구요^^
셀카봉이 없는 우리는 타이머를 맞춰서 찍기로 했는데...ㅋㅋㅋㅋ
이게 잘 맞지 않아서 또 배꼽을 뺐다는 후문이^^
결국 이렇게 잡고 찰칵~~!!
우리 셋에겐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였어요^^
상추쌈밥과 꼬치, 그리고 곰취짱아치, 지난 주말에 담근 오이파프리카 백김치^^
이렇게 차려 놓고 보니^^ 그래도 근사하네요^^
제 진단지랍니다^^ 챙피하지만 22점~~!!
읽어보면서 아!!! 이렇게 해야 5점이구나~~ 하면서 혼자서 열심히 읽어 봤어요.
특별히 좋은 정리 그릇이 아니여도 집에서 냉장고 정리를 깔끔이 한다면 더운 날 음식 때문에 생기는 탈이 줄어 들 것 같아요^^
ㅋㅋㅋ 이날 저는 하루 종일 꼬치와 쌈밥를 만들어서 아이들 친구들에게도 대접하고 저녁에 남편이 들어와서 또 꼬치와 쌈밥를 만들어 대접하고....
하루 종일 홈파티였어요^^ ㅋㅋㅋ
이날 저녁 9시까지 저희 집은 계속 파티였답니다^^
* 이 홈파티를 진행하면서 아줌마닷컴에서 배송 된 한우와 미림 그리고 타파웨어 그릇을 하용해서 파티를 진행하였고, 사진 촬영은 모두 직접하고 글도 느낌도 직접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