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미림에 대해선 잘 알고 있었지만, 솔직히 사용해 본 경험은 많지 않았어요.
조미료에 대한 불신? 같은 것이 있어서 시중의 화학 조미료 같은 것은 잘 구입하지 않는 편이거든요.
하지만, 이번 아줌마의 날 기념으로 미림을 받고 한번 사용해 보기로 했죠.
저희 어머니가 미림을 생선구이, 조림, 고기양념 등에 많이 넣는 것을 보기는 했지만,
어떤 요리에 얼만큼 넣어야 할지 감이 잘 안 잡히더군요.
또 혹시나 음식 맛이 이상하면 어쩌나 고민 고민..
그래도 한우까지 받았으니 특별한 요리에 넣어서 해 먹어 보고 싶어졌어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 처럼 불고기나 생선류를 조리할때 사용하는 것 말고 새로운 요리에 넣어 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결정한 요리가 한우샤브샤브~ 국물요리에 넣어도 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미림을 믿고 시도를 했습니다.
특별한 재료를 새로 구입하지는 않고, 집에 있는 채소들만 이용해서 간단히 만들어 봤어요.
표고버섯과 다시마로 기본 육수를 내고, 미림을 약간 넣고 버섯과 양파등.. 기본 적인 재료를 넣어 한우샤브샤브를 해먹었지요.
결과는~ 먹어본 사람들 대만족~.. ^^ 고기 누린내도 없고 담백하고 아주 깔끔하더군요.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도 너무 너무 잘 먹더라구요.
이벤트 상품으로 받은 고기가 얼마나 좋을까 기대를 안했는데, 고기 역시 훌륭했습니다.
게다가 도시락통은 너무 너무 좋아요. 타파웨어 제품을 아줌마닷컴 통해 처음 알게 되었을때부터, 완전 팬이 되었습니다.
밀폐력은 기본에 실용적이고 위생적이고, 견고하고.. 주방용품 중에 단연코 최고라고 할 수 있죠.
저 나름 까다로운 소비자라서 칭찬에 인색한 편인데,, 타파웨어 제품엔 무한의 신뢰가 있습니다..^^
덕분에 가까운 지인들과 맛있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 보냈고, 선물 나눠줘서 칭찬도 받았어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