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닷컴 덕에 아줌마의 날도 알게되다..
http://blog.naver.com/yosuh1/100106915488 블로그에도 올렸습니다.
엽서와 아라비카 커피,머그컵 그리고 오예스와 11이란 촛불까지 다 도착했습니다.
오예스 옆으로 아라비카 100이 보이시나요??
엄마들 오기전에 일단 꺼내 놓고...
아라비카 100을 보고 처음엔 왠 예쁜 지갑인가했어요..
아라비카 100을 열면 조제커피 2개와 커피만있는 아라비카까지 3개씩 들어 있어요..
이런 머그컵도 5개나 들어 있답니다.
종이로 이렇게 깨지지 않도록 잘 끼워져 있어요..
꺼내면 이렇게 예쁜 머그컵이 나온답니다.
이렇게 예쁜 지갑처럼 생긴 아라비카 100커피가 10개나 들어 있답니다..
이렇게 엽서도 들어 있어요..
이 아라비카 100 선물세트는 퀴즈를 맞춘 1등에게 줄 선물이랍니다.
이 아라비카 머그컵과 아라비카 100 커피는 2등에게 줄 선물이랍니다.
이 아라비카 100커피는 3등에게 줄 선물이랍니다.
같이 따라온 아이들을 위해 오예스 촛불 타임은 양보했답니다.
오늘의 1등 아라비카 100선물세트를 받았답니다.
머~니 머~니해도 음식이 있어야 아줌마의 날 홈파티 분위기가 살겠죠..
밥먹기전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고....
인원이 많아 사진에 다 안나와서 나누어 찍었답니다.
아라비카 100 머그컵으로 꺼내어 마신 다음 깨끗이 씻어서 선물로 주었답니다.
아줌마의 날 후기
미리 엄마들에게 아줌마의 날이 5월 31일이고 아라비카 100에 대해 퀴즈가 나가니 준비를 좀 해오라고 했죠..
1등 선물은 아라비카 100선물세트고 2등은 머그컵에 아라비카 100커피,3등은 걍! 아라비카 커피만...
1등이 되고 싶으면 머리는 무겁게 손은 가볍게 오라고 했죠..
커피만으로 아줌마의 날 파티를 하기엔 부족하단 생각이 미리 음식을 좀 했죠..
저희 남편보고 도와 달란 핑계를 들어 거의 다 시켜먹으면서요..
이런날 시켜먹지 않으면 언제 시켜 보겠어요..
맛있는 식사를 마친 후 아라비카 100커피와 오예스를 뜯어서 하나씩 먹으면서 얘기도 나눴죠..
저희 청원 모임 엄마들 모두 다 모카골드 스틱 커피 매니아들 이랍니다.
물론 저희 집에도 모카 골드 스틱과 모카 골드 1/2스틱 믹스가 180개짜리 3개씩은 쟁여 놓고 먹을 정도구요.
제가 유일하게 사치하는게 있다면 커피를 따로 사다 제가 타서 먹지 않고 모카 골드로 먹는다는거..스틱 믹스로 먹어버릇하니 이젠 따로 커피와 설탕 프림을 넣어 맛있게 타는 법도 모른답니다.
엄마들 처음엔 왠 아라비카 100이냐며 별로인데 하더니 일단 한번 먹어봐!!하고 머그컵을 디밀었더니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뒷맛이 최고라네요..
아라비카 원두만을 볶아 만들어 맛이 깔끔하고 향이 풍부하고 혹시 먹으면 나도 고현정씨처럼 예쁘게 될까 생각에 빠지고 싶게 만들게 되는 커피 중의 최고봉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커피 살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확실히 커피도 비싼 커피가 잘 찢어 지는거 같아요.
좀! 싼 커피들은 점선방향으로 찢어 주세요라고 써있어도 옆으로 비스듬히 찢어 지거나 하거든요.
이 아라비카 100은 EASY CUT이라 그런지 아님 비싼 커피라 그런지 넘 잘 찢어졌어요..것도 예쁘게..
그리고 커피믹스가 두개는 조제커피가 한개는 커피만 들어 있어서 아라비카 100은 맥심 모카 골드만 먹는 엄마들에게 입맛을 좀 높이라며 타주고 아라비카 100은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엄마들에게 타줬더니 다들 고급커피라며 좋아하네요..
저도 집에서 아라비카 100 커피만 들어 있는건 조각케익과 함께 즐겨야 겠어요..
깔끔한 맛이 케익의 달콤함을 잡아 줄테니까요..
하지만 엄마들 뭐~저도 그렇지만 어찌 이리들 사진만 찍으려면 빼는지..
겨우 밥먹을때만 찍었답니다.
쑥스럽다고 다들 난리인거 아라비카 100 선물세트 받은 1등은 사진 안찍으면 내가 내 돈 주고 샀으니까 뺏어간다 했더니 울며 겨자먹기로 사진찍네요..
그래도 아줌마닷컴 덕분에 아라비카 100 덕분에 행복한 아줌마의 날 홈파티를 치를 수 있었답니다.
물론 남편의 음식 만드는거 도와주기며 설겆이까지 아줌마의 날이니까 도와준다며 많이 도와주기도 했지만요..
모임 엄마들도 제 덕에 아줌마의 날이란것도 있다는거 알게 되었다며 좋아하네요..
저도 아줌마 닷컴이 아니었다면 결혼 13년을 아줌마로 있으면서도 아줌마의 날이 뭔~지도 몰랐을꺼예요.
그래도 13년만에라도 아줌마의 날 알게 되서 다행이예요..
지금까지 아줌마란 이름으로 너무 우리 목소리를 높여본 적이 없거든요.
다 가족이 먼저고 우리는 나중 옷을 살때도 밥을 먹을때도 가족이 먼저...하지만 처음으로 아줌마의 날을 빌어 남편을 마음껏 부려 먹었답니다.
아줌마의 날 화이팅!! 아줌마 닷컴 화이팅!!! 암튼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