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미스춘천 조회 : 107

[11회] 학교 도서실에서 티타임 재미있게 가졌어요.

제게도 반가운 선물이 일찍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이크. 사진기 날짜가 오류 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커피와 간식거리를 보내 주셔서 놀랐습니다. 일단  열어보고 다시 잘 보관해 놓았습니다.

 

우리 아줌마들은 ㅈㅊ 초등학교 명예교사 엄마들입니다. 그날은 우리 학교에 우리 아그들이 읽을 새 책을 작업하기 위하여 모인 날 이었습니다. 다들 빵에, 떡에 각자 간식들은 조금씩 준비 했더군요.

저요? ㅋㅋ  저는 큰 박스를 턱하고 내려 놓았습니다.

안에서 나온 "오예스"와 특히 "맥심아라비카100" 아줌마들 넘 좋아했더랬습니다.

사진기를 들이대자 서로 피하던 아줌마들..... "아줌마의 날"에 대해 설명하며 "컵"을 선물로 내밀었더니....

아줌마들 얼굴을 내밀어 주었습니다.ㅋㅋㅋ

책 작업을 하던 중 잠깐 짬을 내어 티타임을 가졌기에 근사한 상차림은 되지 못했지만, 특히 우리 아줌마들중에는 아쉽게도 불을 가지고 다니시던 분이 없던지라 초에 불을 붙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러나 그 초를 다시 살짝 포장해서 아들 갖다 주겠다고 가져가신 어떤 아줌마의 쎈쑤가 있었기에 우리는 재미있고 즐거운 티타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