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헨켈 행사 부스에서 주사위를 던지고 싶어 기웃기웃 ㅋㅋ
어른들, 누나, 형이 던지는 것이 부러웠나봅니다.
결국 끝까지 기다렸다가 이벤트 모두 끝나고 원 없이 던져 보았답니다.
엄마,아빤 큰 선물은 못 받고 작은 선물만 건져서 조금 아쉬웠던 이벤트 였지만 이렇게 이쁜 사진을 얻을 수 있어서 기분만은 좋았답니다.
아줌마의 날 행사를 처음으로 경험해보는 거라 뭘 어찌 준비해가야 할지, 어떻게 즐겨야 할지 좀 어설프고 걱정도 앞섰지만, 낯선 사람들과의 식사시간이 어색한 시간이 아닌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가족들 또한 즐거운 시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들이었어요.
자리 맡는 자리봉사대 신청도 해서 고기도 조금 더 얻고 ^^ 행사부스에서 체험시간도 갖고 새로운 회사나 단체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ox 퀴즈 문제가 너무?? 어려워서 첫단계에서 탈락하고 말아서 게임운은 없나보다 생각하고 마음을 비웠죠 ^^
울 바로 옆자리 아줌마를 방송사에서 찍어가는 걸 보고 약간의 부러움?과 아쉬움이 있었고, 아이 때문에 참석은 못했지만 구경하기 힘든 대동놀이를 볼 수 있었던 귀한 시간도 좋았습니다.
더운 날씨에 행사진행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던 진행요원분들 고생 많이 하셨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내년 아줌마의 날 행사도 기대해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