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렉스 조회 : 120

[11회] 중학생 엄마들과 함께 홈파티했어요.^^

 

아컴 축제를 간지도 참 오래전인데

이번에 바베큐 파티랑 여러가지 준비한거 보면서 내내 가고 싶은 맘이었네요.

그런데 날이 놀토가 아니어서 아이들이랑 같이 갈 수가 없어서 신청할 수 없었네요.

그대신!! 홈파티 신청을 했는데 제가 이사를 하면서 주소수정을 안해서

깜박하고 그 홈파티 택배가 전에 살던 집으로 갔어요.ㅠㅠ

 

다행히 그 집에서 전화를 주셔서 찾으러 갔었네요. 바로 옆 아파트로 이사했으니 ^^

아휴, 그래두 그 분이 전화 안 주셨더라면 전 이거 받지 못하고 홈파티도 못할뻔 했네요.^^

그런데 그 집에서 미리 열어보셔서 전 이게 다겠지 하고 왔는데

후기글들을 보니까 저한테는 엽서가 빠졌네요. 엽서작성임무는 못했네요.ㅠㅠ

 

지난 주에  중1 아이 엄마들과 모임이 있었어요.

다들 몇년째 만나는 모임이라 식사후 간단하게 저희집에서 아라비카를 마셨네요.

중학교에 아이를 보내고 나니 엄마들 마음도 바빠지는거 같고

지금은 또 기말고사 준비한다고 바쁘고..

아이들 교육이 가장 큰 이슈가 되고..엄마로써 또는 자신의 여자로서의 삶에 대해서는

아이들 교육보다는 뒷전이 되고 그랬는데

모처럼 아줌마의 날, 아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이런것도 있어? 그러네요.^^

다들 인터넷은 잘 하지 않아서 잘 모르더라구요.

내년에는 같이 참가를 하자고 했네요.

 

커피가 참 부드러웠어요. 간단히 과일과 과자를 후식으로 같이 먹으면서

아라비카 커피를 처음 마셨는데 다들 부드럽고 맛난 커피라면 저한테 고맙다고.ㅋㅋ

저두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건 마시니까 부담없이 즐긴 수 있겠더라구요.

즐거운 홈파티 시간을 가졌네요. 감사드려요~~

케익과 11 촛불은 아이들이 참 좋아했어요.

간단하지만 아컴만의 이런 아이디어를 통해 모임시간을 즐겁게 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