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죄송합니다.
컴퓨터가 고장이 나서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아들이 군에가서 컴퓨터가 문제가 생겼는데 조립이라서 여기저기 수소문에 이제야 고쳤어요...
군에보낸 엄마 셋이서 맥심 아라비카100을 마시며 아들을 그리워 했어요
공군에 보낸엄마 이제내일 모레면 병장, 울아들은 이제 훈련소 생활 끝내고 이등병 달고 후반기 교육 받고있고 , 또 한 아들은 이제 훈련소에서 2주차 훈련을 받고 있어 연락도 안되고 제일 맘이 답답해하고,
이렇게 군에보낸 엄마 셋이서 커피 마시며 아들 이야기에 눈물도 짓고 서로 위로해가며 오랜만에 마음을 풀었어요.
모두 바쁜 엄마들이라서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서로 대한민국의 지킴이로 군에 보낸 자식들 이야기에 , 요즘 피그덕 거리는 북과의 관계도 걱정이고, 사진파문도 그렇고 울적하고 답답하고 걱정인 마음을 조금이나마 서로 잘견디고 무사히 복무기간을 마치고 그리운 가족의 품에 돌아 올수 있기를 기도하며 따뜻한 아리비카100 을 마시며 위로하고 위로받고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귀한 시간을 만들어 주신 아줌마 닷컴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