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황당한.. 이 후기 올리는 페이지를 찾지 못하여...
이제야 겨우겨우 찾아서 들어왔네요.
결혼한지는 한참 되었는데.. 고로 아줌마가 된지도 한참 되었는데..
2009년이 되어서야 알게 된 아줌마의 날... ^^;;
큰아이가 9살인데.. 참 무심한 것인지.. 무식한 것인지.. ㅎㅎ;;
그래도 아줌마닷컴의 도움으로 아줌마의 날을 알게되고 이웃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아줌마의 날 홈파티 신청 후 당첨되어 온 택배상자..
엄청 큰 상자에 기대로 두근두근.. ㅎㅎ
개봉해보니 엽서와 그 밑으로 여러가지 물품이 보여요.
오예스 한상자와 맥심 아라비카 100 스틱3포가 들어있는 상자 여러개와 머그컵5개...
이웃모임에 올 사람이 저 포함 3명이니.. 두개는 모임날 못 오는 이웃분들 드려야겠어요. ^^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 같은 반 엄마 셋이 모였습니다.
저는 계속 사진찍느라..ㅎㅎ
이날 어린이집에 안 간.. 아이와 그 엄마.. 그리고 다른 엄마와 우리 막둥이 아기.. 모두 5명이 모여
오예스로 케익만들고 아이덕에 생일축하노래 불러가며..ㅎㅎ
초도 끄고 향긋한 커피도 마시고.. 아줌마 셋이서 접시깨지도록 수다떨며
스트레스도 풀고 재미난 시간을 보냈어요.
이 엄마들도 아줌마의 날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고 하네요.
(^^v 전파 제대로 했지요? ㅎㅎ)
머그컵도 돌리고.. 엽서도 돌리고.. ㅎㅎ
덕분에 겸사겸사 아줌마들 단합대회 한번 했습니다.
감사해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