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7년차 주부랍니다.
제 다이어트경험을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저는요.
165cm,49kg 인데요.
그래도 애가 둘이나 되는 아짐마임을 고려한다면,쫌 괜찮은 편이져???
바쁘게 바쁘게 살다가,편안한 전업주부가 되자,젤먼저 찾아온것은 바로 살들이더라구요.
그리곤 첫애를 갖게 되었고,먹고 싶은걸 다 먹어야,아이가 예쁘다고 해서,엄청 먹어댔고,,,
그결과 49kg이던 몸무게가 열달후,,,72kg으로,,,
아이만 낳으면,임신중에 찐 살도 모두다 빠질줄 알았었는데,,,
세상에 이게 왠일 입니까.
23kg중에 겨우 8kg만 빠지고,나머지는 고대로,,,
그러다 또 작은애를 갖게 되었고,요번엔 임신중에도 음식을 좀 조절해서 먹어서 10kg만 늘었다가,출산과 함께 모두 빠졌고,,,그래도 큰애때 찐살이 남아서는 몸이 무겁드라구요.
그냥 그렇게 태평하게,아짐마는 원래 뚱뚱한거지뭐~,그래도 딴 아짐마들에 비하면 아직 예쁜데뭐~~~
그러던 어느날!!!
충격적인 두가지사건이 있었으니,,,
첫째는 20대 후반에 찿아온 "요실금"증상.
둘째는 처녀때 즐겨 입었던 메이커점에 갔는데여,,,맞는 옷이 없어서,,,넘넘 챙피하고,내자신이 미워서 견딜수가 없드라구요.
<b>그래! 결심했어!</b>
그날부터 제가 시작한건 바로"눈물의 다이어트"였습니다.
첫째,오후 3시이후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둘째,마시는물은 무조건 녹차로,,,
셋째,커피는 완전한 블랙 아니면 먹지 않는다.
넷째,참을수 없을 정도로 간식이 먹고 싶으면 '강냉이'를 먹는다.(강냉이를 많이 먹으면,그만큼 녹차도 많이 먹을수 있으니깐)
다섯째,오전엔 땀복을 입고(없으면 두꺼운 내의라도 입고)런닝머신위에서 뛰든지 걷든지,무조건 1시간을 채운다.
여섯째,저녁때는 이00의 다이어트 비디오 테잎과 전신거울을 준비해서 똑같이 열심히 따라한다.
일곱째,피부를위해 천연팩과 녹차로 세수하기를 꾸준히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집에서는 꼭!쫄티와 청바지,벨트를 입는다.
그렇게 하루도 빠지지않고 두달을 노력한 결과,5kg이 빠지드라구요.
그리고 또 석달후 5kg,,,
-------위에 내용은 2년전의 저의 모습이랍니다.
그리고 지금도 식사조절과 운동은 계속하구 있구요.
약5개월동안 10kg이 빠진후,여태껏 서서히 3kg정도가
더 빠졌구요.
다시 예전의 몸무게로 돌아오고 나니,어느새 요실금증상도 없어 졌구요.
산다는게 참 즐겁답니다.
아이들이랑 남편도 좋아하구요.
어디든지 같이 가자고 하구요.
아무옷이나 어울리니,오히려 옷값도 덜 들구요.
날씬해지고나서 젤 좋은 점은,삻이 행복하다는것!!!
여러분들께서도,꼬옥 행복하셔요.
두서 없이 미흡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