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090

지희의 다이어트 이야기 2 ^^


BY 지희 2000-10-09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다이어트 성공담"을 썼던 지희 랍니당.

저의 편지함으로 여러분들의 질문들이 들어 와서요.
"지희의 다이어트 성공담 2"를 준비 했습니다요^^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으시다면요,


첫째, 동네 방네 내가 아는 모든이들에게 소문을 내십시용.
" 나, 다이어트 한다~~~" 요로코롬요.
왜냐면요,
그래야 책임감도 생기구요, 불타는 의욕도 생기드라구여~
그리구요,
날씬했던 시절에 입었었던 예쁜 옷을 눈에 잘 보이는 곳에 걸어 두시구요, "살과의 투쟁 의지"를 불태우십시용^.^


둘째,<칼로리> 칼로리는 다이어트에서 무지무지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이어트 관련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칼로리표"를 프린트 하신다음, 냉장고에 떡!!! 붙여 두시구요.
음식을 드시기 전에 꼭!!! 확인을 하십시오.
칼로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당^^
칼로리표를 프린트 하실 때, 덤으루 소모 칼로리표까정 챙기시면 錦上添花(금상첨화)!!!
{여러분은 배고플 때, 새우깡 한봉지(419칼로리)를 드시겠습니까,,,아님 밥 한공기(300칼로 리)에 김치 한접시를 드시겠습니까???}
저는 다이어트후 지금껏, 약 3년정도를 저칼로리 제품(콜라 라이트,프리마 라이트, 저지방우유,올리고당,,,)을 먹고 있답니다.


셋째, 고기를 많이 드십시용.
단, 고기를 드실때는 쌈장이나 양념장에 찍어 드시지 마시고, 소금구이를 드시구요.
닭고기인 경우에는 삶아서 국물은 가족들에게로, 고기는 내꺼^^
돼지고기가 드시고 싶을때는 된장이랑 마늘이랑 넣고 돼지고기를 푹 삶아서, 소금에 콕! 찍어서 수육으로 드시구요.
근데요~ 솔직히 소고기가 최고로 좋긴 좋든디요,,,소금구이로,,,
주의점: 고기를 드실 때, 절대로 절대로 밥이랑 술은 곁들이지 마십시용, 공든탑이 와르르 르 무너지고야 맙니다용~


넷째, 미인은 잠꾸러기 입니다용^^
일찍 자야 합니다요.
늦게 까지 않자고 있으면, 왠~지 입이 궁금 하쟎아여???
그람 먹을걸 &#52287;는건 당근이구용, 차라리 아침에 일어나서 맛있는거 다~ 드셔요.

그리고 잠을 많이 자야, 피부도 곱쥬~~~
살이 빠지면요, 피부에 젤 먼저 신호가 오드라구요.
살이 있었을 때는 솔직히 피부 하나는 끝내 주쟎아여~ 매끌매끌 보들보들,,,(저두 한피부 했걸랑여,,,ㅎㅎ) 그란데 살이 빠지면셔, 피부가 까끌까끌,,,뾰루지가 토들토들,,,
아마도, 영양분이 부족해서 인거 같드라구요.
저의 경우에는요, 마사지크림과 스팀타올과 천연팩으루 피부 가꾸기를 하고 있답니다요.


다섯째, 체중계는 내 친구,,,
날마다, 시시 때때로,올라가 봐야 합니당.
긴장감을 늦추지 않기 위해,,,

그리고, 아이들이랑 산책을 많이 하셔요.(산책이라고 해서, 멋들어진 오솔길 같은거 말구용,,,)
비디오가게를 가더라도,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다니시구요(가기 싫더라도 연체료가 아까와서라도 꼭!!! 가게 됩니다요)
슈퍼두 멀~리 멀리, 놀이터에도 애들만 내려 보내지 마시구요, 같이 가셔서 쪼그리고라도 앉아 계십시오. 집에 있으면 자꾸 뭔가가 먹고 싶어지쟎아여~~~
또, 왠만하면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시고, 끝까장 서서 가십시오.
그때!!! 아랫배에 힘을 꽉!!! 주십시용.,,그람 엉덩이도 같이 업(up)된답니당,,,


마지막으로, "살림하면서 아이들 키우면서 먹고 싶은 유혹을 어찌 참으셨나여???"
라는 질문을 많이 주셨었는데요.
"다이어트 성공담"에서 알려 드렸듯이, 다이어트 테잎과 땀복과 녹차와 런닝머신으로 운동을 하고 나면요,
힘들게 운동했던게 너무너무 아까와서리,,, 선뜻 먹어 지지가 않드라구요.
그리고, 쫄티랑 벨트맨 청바지를 입고 있으면요, 그다지 공복감이 크지 않드라고요.
참!!! 고무줄 바지는 다이어트의 적입니다요.
예쁘게 살이 빠지고 싶으시다면, 쫄티와 밸트맨 청바지를 꼭!!! 기억하십시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만 쓸께요,,,안뇽~~~


*****그래도 못 다한 이야기들*****
*과일에 들어 있는 당분이 더 무섭습니다.
"과일은 괜챦아???" NO
*아침밥은 珍羞盛饌(진수성찬)!!!
아침에는 먹고 싶은걸 마음대로 다~드시구요. 대신 3시에 먹는 이른저녁은 "밥반공기에 반찬은 많이, 그리고 시원한 녹차한잔"으로,,,
*저의 경우엔 운동은 3시에 먹는 이른저녁식사를 소화식힌후에 했습니다.
운동중엔 시원한 녹차를 마셨구요, 운동후엔 보리차와 녹차만,,,
*저의 녹차 이용법(?)
-녹차는 1.5리터 피트병에 우려서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했구요.
-아침에 눈뜨자마자 녹차 한잔으로 변비해결 했구요.
-화장을 지우고 세안후 가장 나중에 마무리는 차가운 녹차로 헹구었구요.
-요즘도 몸이 좀 무겁다 싶으면, 저의 물은 녹차입니다.(운동 전후에도 좋구요)

단!!! 녹차를 너무 많이 오래 마시면, 빈혈이 생길수도 있다드라구요.
적당히 적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