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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다이어트 하는 사람들 모임이 있었어요


BY yyajm 200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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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k61님의 글입니다

어제 첨으로 살빼는 사람들의 모임이 있었어요
처음 시작은 제가 아줌마닷컴에 올린 글을 읽고 동참해준 분으로 시작 5명으로 시작했는데요...
정말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친선도모회 정도의 다과회였는데요
서로의 살빠지는 진행상황과 성공담...실패담을 이야기 하면서 좀더 구체적인 모임이 되었음 하는 욕심이 생기다라구요
모인 사람들도 호기심으로 눈들이 반짝 거리고 집중도가 무지 높았거든요 그래서 다음 모임까지 정하고 돌아갔습니다.
다음 모임은 2월초 저희 집에서 하기로 했는데요(상황에 따라 인원이 많아지면 조정하기로 하고요)

** 1달 된 친구는 킬로그램은 2킬로가 빠졌는데 사이즈가 77에서 헐렁한 66으로 바뀌었다고 예전에 5~6킬로그람 감량했던 때보다 느낌이 좋다고 했구요...
한 친구는 처음에는 입던 옷이 헐렁하고 피부 혈색이 너무 좋아져서 신나게 하다가 연말 모임과 더불어 연초에 아주..조금 흐지부지했다고...해서 모인 사람들에게서 많이 구박을 받았어요(20일 경과)...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도 듣고요...주위에서 눈이 커졌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한 친구는 아직은 제자리인것 같지만(15일 경과) 몸에 어떤 변화들이 느껴지는데 그게 궁금하다고 질문들을 하고요...

다이어트를 하는데 혼자 집에 틀어박혀서 외롭게 하는것보다는 동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서로 모여 대화를 하닌깐 효과도 더 좋은것 같구요...결심도 더 확고해졌구요...또 친구를 얻은 기쁨에 모인 시간 내내 웃느라 고생좀 했죠...

제 생각에는 좀 더 많은 분들이 이 모임에 동참했음 좋겠어요 모임에 한번 와 보시면 믿음도 생기실꺼구요
모임에 나이층은 20대와 30대입니다만 더 폭 넓은 분들이 동참하기를 바랍니다.(참고로 나이는 33/31/31/28/26 이었구요 사는 지역은 경기도 광주, 흑석동, 사당동, 신촌, 약수동이구요)

** 핲으로의 계획은 한달에 두번정도 모임이 활성화 되었음 하는 바램이구요 요번에 2월로 잡은 이유는 구정이 있어서 뒤로 미뤘는데요 일단은 다음주쯤에 한번
다시 보기로 했죠...*^^*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맬 주시구요 많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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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끼구싶은데요..

나이는..이제27이구요..

답변주셨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