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20

저는 직장에 다니거든요.


BY saranghai76 2001-03-08

저는 99년 10월에 결혼한 직장주부입니다.
집과 직장의 거리가 멀어서 저녁에 집에 가면
7시가 조금 넘거든요.
그래서..
-님들이 권하신 오후 6시이후에는 아무것도(되도록)
먹지 않는다는 저한테는 실현가능성이 희박합니다.
저녁이라도 신랑이랑 맛나게 먹어야죠.

키는 155이고 몸무게가 지금 58kg정도 나가는데요.
뱃살이랑, 다리살이 장난아녀요.
전 얼굴은 갸름해서... 얼굴만 보면 다들 보기좋다고 했다가 다릴보면 거의 기절해요.

그래서

이틀전부터 동네공원에 나가서 걷기시작했거든요.
근데..
가서 걷는건 좋은데. 거기까지 가기가 싫어서요.

저가 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어요.
결혼하기전의 모습이 너무도 그립습니다.

결혼예복으로 산 투피스도 무쟈게 입고 싶어요.
근데 들어가질 않으니...

결혼할때 몸무게는 48이었습니다.
-님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