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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BY 김공주 2001-03-11

4년쯤 됐을꺼예요.. 결혼하고 얼마안되서 넘어졌어요. 목욕탕에서 나오다가 넘어졌는데 벽돌 3-4장정도 되는 턱이였어요. 그때는 좀 누워있다보니깐 활동하는데 별 무리가 없어서 병원에는 가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좀 일을 했다싶으면 허리가(정확하게 오른쪽 허리부터 엉덩이부분) 땡겨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한참 그자세로 있어야해요. 그리고 한참뒤에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어봐서 아무이상이 없대요. 아직 아이는 없는데 임신하면 허리쪽이 아파온다는데 걱정이됩니다. 정형외과는 아무이상없다고 나오는데 어딜가야하죠? 침을 맞아야하나요? 일을 좀하고 앉아있다가 일어설려면 무지 고생을하고 일어나지도 앉지도 못하고 땡기는 부분이 가라앉을때까지 엉거주춤한 자세로 한참을 있어야해요. 어른들앞에서 그러니 제가 너무 민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