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적에는 피부미인 이라는 소리를 귀가 따갑게
들엇답니다.
그때는 하두 들어서 그러려니 햇엇는데, 덕분에
화장도 이십대 중반까지는 안하고 맨얼굴로 다니다보니까 그때 생긴 땀구멍이 장난이 아니랍니다.
그래도 한피부 한다는 자부심에 무방비 상태로
잘활보하고 다녔엇는데 결혼후 아이둘을 낳고 삼십대 중반에 들어서니 눈꼬리 부분과 광대뼈 올라오는
부분에 까무잡잡한 복병(기미)이 턱하니 자리를 하게됏는데 사실 결혼후에도 피부를 거의 안가꾸고
살앗거든요..
겨우 기초화장품 바르고 여름에는 이것도 아예 덥다는
핑게로 안바르고 다녔는데 그 하늘을 찌르는 자만심이
고만 이런 복병(기미)을 생기게 하고 말앗답니다.
뒤늦은 후회로 좋다는 기능성 화장품 안써본게 거의
없답니다.
기능성 화장품이 가격은 좀 비쌉니까?
눈물을 머금고 어떻게든 이 복병좀 없애보려고
노력해도 안되네요...
다행인것은 사계절 꾸준히 자외선 차단크림을
쬐끔 비싼걸로 쓰고있답니다..
그래선지 더 심하게 번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완전히
없애고싶은 맘은 굴뚝같답니다.
아래 글들 보니까 초란으로 기미들 없애셨다고들
하시는데 그방법 생각만 해도 으~~~~~힘들것
같은데... 저두 감식초는 먹어봤지만 그느끼한
계란(삶은 계란이라면 몰라도)까지 넣어서 워터케?
그래도 기미없앨수만 잇다면야..
한번 오늘 초란 만들어봐?
덕분에 다이어트까정? ㅋㅋㅋㅋ
밉고도 미운 기미 없앨방법 다른방법은 없을까요?
이얼굴에서 기미만 빼면 흐~~미!!
살것같아여....
그래도 다행인것은 다른부분의 피부는 나이에 비해 Good인 편이거든요..
특별히 가꾸지 않아도 다행히 친정엄마 피부를
닮아서 좋은편이라 맛사지 같은건 거의않하지만
제나름대로 하는게 잇다면 바세린과 로션을 손바닥에
섞어서 피부가 거치를때 (요새처럼 황사현상이 심하면
해주면 아주좋음) 밤에 잠자기전 바르고 나서
아침에 눈을 뜨면 보들 보들한게 정말 좋아요..
한가지 단점은 바르면 끈적거려 잠잘때 조금 신경이
쓰이지만 것두 몇시간 지나면 피부에 스며들어서
괜찮으니 돈도 거의안들고 효과도 좋아서 전 자주
애용한답니다...
일반 맛사지는 바르고 미지근한물에 세수한다거나 타올로 닦아낸다거나 하는 귀찮은것 해야되지만 이방법은 그런것 안해도 되니 더좋구요..